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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지 소식] 열방 중에 하나님의 위대하심을 노래할, 튀르키예 내 페르시아 난민


(위 사진은 내용과 무관합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튀르키예에서 난민으로 살고 있는 아프가니스탄인 아흐셉입니다.


어린 나이에 홀로 튀르키예로 넘어와 살다가 이 소망없는 삶에서 벗어나고자 유럽으로 넘어가려는 시도를 수차례 했었습니다.


불법으로 국경을 넘으려던 과정에서 매번 경찰에 붙잡혀 맞았고, 얼굴에 코가 휘어질만큼 폭행을 당하기도 했습니다.


하루는 갑자기 경찰이 찾아와 난민이라는 이유만으로 집에서 쫓아낸 적이 있었는데, 어느 곳에서도 환영 받지 못하는 제 인생이 너무나 비참하게 느껴졌습니다.


마음 깊은 곳에서부터 쌓여진 큰 슬픔이 터져나와 정처 없이 길거리에 나앉았는데, 그 순간 우연히 그 길을 지나가던 그리스도인이 제게 말을 걸어왔습니다.


그리스도인은 제게 예수님에 대해 나누며 성경 말씀을 보여줬습니다. 그런데 그 말씀을 보는 순간, 신기하게도 이분만이 나를 구원해 줄 수 있는 분이라는 확신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그런 분을 절대 놓치고 싶지 않던 저는 그 자리에서 예수님을 영접하고, 성경책을 받아 읽기 시작했습니다.


소망 없던 제 삶에 예수님이 유일한 소망이 되어주시길 원합니다. 성경을 읽으며 나아갈 때 주님을 더 알아갈 수 있도록 저를 위해서 함께 기도해주세요.


주를 찾는 모든 자들이 주로 말미암아 기뻐하고 즐거워하게 하시며 주의 구원을 사랑하는 자들이 항상 말하기를 하나님은 위대하시다 하게 하소서
나는 가난하고 궁핍하오니 하나님이여 속히 내게 임하소서 주는 나의 도움이시요 나를 건지시는 이시오니 여호와여 지체하지 마소서 (시 70:4-5)

주님, 본국인 아프가니스탄의 현 상황 속에서 살아갈 소망을 찾지 못해 튀르키예로 넘어왔지만, 이 곳에서도 소망을 찾지 못해 또 한번 유럽으로의 이민을 결심했던 아흐셉 형제를 기억하여 주옵소서.


단지 살 길을 찾기 위해 목숨을 건 여정을 수차례나 떠났음에도, 그 길의 끝에서 직면한 것은 삶도, 소망도 아닌 각종 죄악과 내어쫓음, 멸시였습니다.


난민이라는 신분을 원하여 선택한 것이 아닌데도, 난민이라는 이유 단 하나만으로 이들은 머리 둘 곳 없이 배척을 당해야만 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심령이 상할대로 상하고, 가장 가난하고 궁핍한 이 때, 아흐셉 형제를 찾아가사 만나주셨습니다.


이제 세상에 실망하여 비어져 있던 아흐셉 형제의 심령이, 하나님의 말씀과 그 위로만으로 가득히 채워지게 하여 주옵소서.


세상에서 기뻐하지 못했을지라도 예수 이름을 얻은 그 일 하나만으로 기뻐하며 또 기뻐하게 하여 주셔서, 이 인고의 시간을 통해 구원을 주신 여호와의 이름을 큰 소리로 노래하게 하여 주옵소서.


아흐셉 형제의 입술을 통해 하나님을 향한 찬송이 터져나올 때, 동일하게 머리둘 곳 없었던 모든 페르시아 난민들 또한 함께 주의 이름을 기뻐하게 될 줄 믿습니다.


페르시아 난민들의 찬송 소리가 그들이 서 있는 세계 각국과 튀르키예 전역에 울려 퍼지게 하사, 하나님은 위대하신 주시라는 것을 열방 모든 민족이 듣게 되는 구원의 역사가 이로부터 시작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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