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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지 소식] 열방 민족들을 치유할 천국 백성 레바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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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진은 내용과 무관합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레바논에 사는 칼리다라고 합니다.


저는 본래 시리아인 이지만, 내전으로 인하여 소란스러운 자국을 떠나 몇 개월 전 레바논으로 오게 되었습니다.


제 삶과 미래를 생각하면 깊은 우울감이 저를 덮쳤습니다. 시리아 만큼이나 어려운 시국의 레바논에선 매일을 열심히 일 해도 겨우 끼니를 챙길 수 있을 정도였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직장 동료의 소개로 그리스도인들의 예배 모임에 나아가게 되었습니다.


저는 그 곳에서 예수님에 대해 들었습니다. 예수님의 사랑은 저의 삶을 구원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고 하였는데, 처음 듣는 저로서는 도무지 이해가 되지 않는 내용이었습니다.


그 후, 반복되는 불안과 우울감으로 저는 스스로 극단적인 선택을 하였습니다. 가까스로 목숨은 건졌지만 뼈가 부스러져 척추, 어깨 등 거의 모든 곳을 수술해야할 정도 였습니다.


그렇게 죽지도 못한채 더 힘든 상황을 맞이하게 된 저는 오히려 살아있는 것이 절망이었습니다. 그러나 그 때, 전에 들었던 예수님에 대한 얘기가 떠올랐습니다.


예수님을 믿으면 그 분이 제 삶을 구원하실 뿐만 아니라 영원한 소망을 주신다는 것이 기억나며 이제 마지막으로, 제 삶의 희망을 예수님께 걸어보자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퇴원을 하면 가장 먼저 예배 모임에 나가고 싶습니다. 예수님은 누구신지, 또 그 분이 얼마나 저를 사랑하시는지 알게 되어서 예수님으로 인해 제 삶이 변화될 수 있도록 함께 기도해 주세요!


여러 조상이 요셉을 시기하여 애굽에 팔았더니 하나님이 그와 함께 계셔
그 모든 환난에서 건져내사 애굽 왕 바로 앞에서 은총과 지혜를 주시매 바로가 그를 애굽과 자기 온 집의 통치자로 세웠느니라 (행 7:9-10)

하나님, 소망 없이 사망의 그늘에서 죽음으로 가고있던 칼리다를 생명의 길로 건지시고 인도하시니 감사합니다!


시리아에서부터 지금까지 많은 환난 가운데 있었지만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인도하심이었음을 고백합니다.


삶의 희망을 이제는 예수님께 걸어보겠다고 고백하는 칼리다자매 위에 성령을 더하여 주셔서 측량할 수 없는 주님의 십자가 사랑을 깨닫게 하옵소서.


지금이 하나님의 때임을 선포합니다! 칼리다 자매가 모든 환난에서 자신을 건져내신 분이 예수님임을 깨닫고, 생명까지 주신 예수그리스도의 사랑을 증거하는 자로 일어나게 하옵소서.


칼리다 자매를 요셉과 같이 한 민족의 통치자로 세우시고 기름 부으시길 간구하오니 칼리다 자매를 통하여 심령이 가난한 레바논 내 모든 난민에게 주의 복음이 편만하게 전해지게 하옵소서.


그리하여서 레바논 민족이 예수그리스도로 말미암는 참된 소망을 발견하고, 하나님께서 유업으로 주신 열방 민족들을 치유하는 천국 백성으로 일어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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