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지 소식] 여호와의 선하심을 찬양할 민족, 라오스
(위 사진은 내용과 무관합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라오스에 사는 메이입니다.
저는 어릴 적, 우연히 지나가는 한 그리스도인을 통해 복음을 들었습니다.
그 당시, 나를 사랑해서 죽으신 분이 있었다는 사실이 감격스러워 그 자리에서 예수님을 믿기로 결단하였고, 저와 같이 믿는 형제를 만나고 싶어서 그리스도인과 결혼하게 해달라고 계속 기도했었습니다.
몇 년이 지난 뒤, 주님은 제 기도에 응답해 주셔서 귀한 믿음의 형제를 만나 결혼하였고, 아들도 낳는 축복을 받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이후 남편은 일을 하다가 불의의 사고로 죽게 되었고, 저는 하루아침에 과부가 되어버렸습니다.
찢어지는 마음에 지쳐 잠이 들었는데 그날 꿈에서 남편이 하나님의 보좌 앞에서 해 같이 빛나는 모습으로 예배하는 모습을 보게 되었습니다.
꿈에서 깨어나 한참을 울다가 나와 남편을 위해 죽으신 주님의 선하심이 강하게 믿어졌고, 그 자리에서 큰소리로 찬양을 불렀습니다.
제 삶에 역사하신 하나님의 선하심을 끝까지 찬양하고 싶습니다. 이따금 남편이 그리워 낙심하는 마음이 들 때도 있지만 제게 믿음이 부어져 주님의 선하심을 영원토록 찬양하고 선포할 수 있도록 저를 위해 함께 기도해 주세요.
우리는 그의 약속대로 의가 있는 곳인 새 하늘과 새 땅을 바라보도다 (벧후3:13)
메이 자매에게 영생의 은혜와 예수 그리스도의 산 소망을 알게 하신 주님, 영원하신 은혜의 주님을 찬양합니다.
메이 자매에게 임한 구원의 역사로 라오스 땅 가운데 믿음의 가정을 지어가시니 감사합니다. 그러나 주님, 메이 자매 가운데 남편을 잃는 슬픔을 주시니 이제는 그 애통함을 주님께 올려드립니다.
메이 자매의 슬픔을 주님을 의지하는 힘으로 바꾸시고 주님의 선하심을 신뢰하는 믿음으로 바꾸신 주님, 끝까지 그 믿음을 붙들어 주사 슬픔과 외로움이 덮치는 매 순간마다 주님의 은혜를 기억하게 하여 주옵소서.
언제나 메이 자매와 함께 하시는 임마누엘 하나님을 기억하게 하사, 주께서 주실 영원한 천국 소망으로 살아가는 메이 자매 되게 하여 주옵소서.
메이 자매의 은혜의 간증이 라오스와 온 열방의 애통하는 자들의 위로가 되기 원합니다. 모든 눈물 흘리는 자들이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사랑으로 회복되는 하나님의 역사를 메이 자매를 통해 이루어 주옵소서.
자매와 아이들의 삶을 끝까지 보호하고 지켜 주셔서, 하나님의 주인 되심과 인도하심이 이 가정을 넘어 라오스와 모든 열방 가운데 임하게 하여 주옵소서.
그리하여 여호와의 행하심을 찬양하며 주의 주권을 인정하는 소리가 모든 라오스 땅 가운데 넘치게 하여 주옵소서.
Kommenta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