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지 소식] 십자가의 삶으로 찬송을 드리는 쿠르드
(위 사진은 내용과 무관합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쿠르드인 디블린이라고 합니다.
저는 삶의 오랜 시간을 무슬림으로 살았지만, 어느 날 "나를 따르라"는 예수님의 음성에 처음 주님을 찾게 되었습니다.
인터넷 매체를 통해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예수님에 대해 알면 알수록 깨달은 것은, 이슬람 안에서 해결할 수 없었던 수많은 모순이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사랑 앞에 모두 정리된다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진리 되신 예수님을 믿어 저의 구원자로 영접하였습니다. 그 후, 제 삶엔 고난이 찾아왔습니다.
남편은 그리스도인이 된 저를 받아들일 수 없다며 이혼하였고, 가정에서도 저를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아들을 남편에게 뺏긴 채 저는 두 딸을 홀로 키우며 살아야 했습니다.
설상가상으로 직장에서 사고를 당하게 되었습니다. 병원에 갔더니, 암이 발병했을 수 있다는 진단도 받았습니다.
모든 상황이 저를 절망 가운데로 몰고 가지만, 저에겐 하나님께서 저와 함께하신다는 믿음이 있습니다. 감사하게도, 저는 꾸준히 예배 모임에 나가며 세계 열방을 향하신 하나님의 마음을 알아가고 있습니다.
저의 믿음이 말씀 위에 더욱 견고해지기 원합니다. 저의 슬픔을 모두 아시는 주님께 날마다 저의 마음을 의탁하며, 끝까지 주님께 즐거이 헌신하는 저의 삶이 되도록 함께 기도해 주세요.
할렐루야 우리 하나님을 찬양하는 일이 선함이여 찬송하는 일이 아름답고 마땅하도다
여호와께서 예루살렘을 세우시며 이스라엘의 흩어진 자들을 모으시며
상심한 자들을 고치시며 그들의 상처를 싸매시는도다 (시 147:1 - 3)
디블린 자매를 사랑하시고 항상 동행하시는 주님, 감사합니다.
이슬람이 줄 수 없었던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사랑으로 불러주시고 따르게 하신 은혜를 찬양합니다.
자매가 예수님을 닮는 고난의 과정 가운데서 드리는 믿음을 받아주시고 날마다 자매의 삶이 주님 앞에 찬송으로 드려지게 하옵소서.
영원한 신랑 되신 예수님의 다시 오실 날을 고대하며 아들과 떨어져 있는 동안 말씀 앞에서 열방을 애타게 찾으시는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을 배우는 디블린 자매가 되게 하옵소서.
또한, 자매의 몸을 지으신 주께서 무엇보다 더욱 잘 아시오니 사고를 당한 부위와 암이 발병한 것까지도 고치시고 싸매어주옵소서.
기도로 구할 때, 신속히 치유되게 하시고 이것이 디블린 자매의 또 다른 간증이 되게 하셔서 듣는 자마다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이 지금 이 시간에도 살아 역사함을 알게 하옵소서.
십자가 끝에는 반드시 부활의 기쁨이 있습니다. 디블린 자매의 고난을 이기며 승리하는 기쁨이 쿠르드 민족 가운데 부어지게 하셔서 열방을 향해 고난을 감당하기로 결단하는 민족이 되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쿠르드가 흩어진 열방의 영혼들을 예수 그리스도께로 모으며 교회로 세우는 기쁨에 앞장서는 민족이 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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