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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지 소식] 슬픔 대신 기쁨의 기름을 띠고 찬송할 위구르


(위 사진은 내용과 무관합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카자흐스탄에 사는 위구르인 아리입니다.


저는 어릴 적 이모를 따라 교회에 가면서 예수님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그 당시 예수님을 인격적으로 경험한 적은 없었습니다.


성인이 되어 결혼했고, 그토록 원했던 아이를 임신하게 되었지만, 곧 유산의 아픔을 겪게 되었습니다. 모든 게 저의 잘못 같이 느껴졌고, 자책감과 절망감에 한동안 집 밖을 한 걸음도 나가지 못하였습니다.


사람들의 눈조차 마주치기 두려웠고, 삶이 버거워 매주 습관처럼 갔던 교회도 나가지 못하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제 상황을 걱정하던 그리스도인 친구들이 저를 찾아와 함께 운동도 하고, 같이 이야기 나누며 시간을 보냈는데 그때 저는 제 아픔과 슬픔이 친구들로 인해 덜어지는 것 같이 느껴졌습니다.


그리고 친구들이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해 주고, 함께 찬양을 부를 때, 제 상황에서는 생겨날 수 없는 기쁨이 부어지는 것을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그때, 예수님 안에 있어야지 내가 살 수 있겠구나 깨달았고, 한동안 나가지 못했던 교회를 다시 나가 예수님의 말씀을 들어야겠다고 다짐하게 되었습니다.


유산을 생각할 때마다 여전히 마음이 아프고, 답답하지만 이런 저를 회복시켜 주실 수 있는 분은 예수님밖에 없음을 고백합니다. 교회에서 친구들과 함께 예배드릴 때, 저를 향한 예수님의 음성을 듣게 되도록 저를 위해서 함께 기도해 주세요.


환난 날에 나를 부르라 내가 너를 건지리니 네가 나를 영화롭게 하리로다 (시 50:15)
여호와의 은혜의 해와 우리 하나님의 신원의 날을 전파하여 모든 슬픈 자를 위로하되
무릇 시온에서 슬퍼하는 자에게 화관을 주어 그 재를 대신하며 희락의 기름으로 그 슬픔을 대신하며 찬송의 옷으로 그 근심을 대신하시고 그들로 의의 나무 곧 여호와의 심으신바 그 영광을 나타낼 자라 일컬음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사61:2-3)

인자가 많으신 하나님, 아리 자매가 유산의 슬픔에 겨워 삶의 버거움을 느낄 때 자매에게 동역자를 보내시고 예배의 자리로 인도하시니 참으로 감사드립니다.


과연 우리 주님은 자매의 모든 눈물과 슬픔을 깨끗이 씻기시고 희락의 잔을 채울 수 있는 유일하신 하나님이십니다.


환난 날에 나를 부르라 말씀하신 주님을 따라, 아리 자매가 주님을 찾고 주님께 부르짖을 때 과거의 아픔에서 비롯된 자책감과 절망을 지우시고 자유케 하시는 주님을 만나게 하옵소서.


슬픈 자를 위로하시는 주님의 음성을 듣게 하옵시고, 재 대신 화관을 얹고 근심 대신 찬송의 옷을 입고 주님께 영광 돌리는 예배의 시간이 되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자매를 통해, 그 가정이 위로를 얻고 새생명의 축복이 시작되며 나아가 위구르 민족을 덮고 있는 아픔과 슬픔이 예수님의 이름으로 말미암아 희락으로 변화되는 생명의 역사가 일어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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