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지 소식] 수단 난민 캠프의 비극…홍역 발생 어린이 최소 13명 사망

수단 화이트나일주의 난민 캠프에서 최근 몇 주간 홍역으로 의심되는 병이 발생해 최소 13명의 어린이가 사망했다고 국제 의료 단체인 국경없는 의사회(MSF)가 2일(현지시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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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나일주에는 내전을 피해 오는 사람들이 점점 더 많아지고 있다. 주로 여성과 어린이들을 포함하여 수십만 명을 9개의 캠프가 수용하고 있다"고 전했다.

MSF는 6월6일부터 27일까지 화이트 나일 캠프에서 홍역 의심 어린이 223명을 치료했으며 사망한 13명을 포함, 72명이 MSF가 지원하는 병원 두 곳에 입원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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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단은 "장마철이 다가오고 있으며, 우리는 이 지역에 고유한 수인성 질병과 말라리아의 증가를 우려하고 있다"고 경고했다.

지난 4월15일 수단군과 준군사조직인 신속지원군(RSF) 사이에 전투가 발생한 이후 수단 난민들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유엔이주기구인 IOM의 자료에 따르면 거의 280만 명이 살던 곳을 버리고 피난길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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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뉴스1

여호와여 주의 하늘을 드리우고 강림하시며 산들에 접촉하사 연기를 내게 하소서

번개를 번쩍이사 원수들을 흩으시며 주의 화살을 쏘아 그들을 무찌르소서(시144:5-6)

주님. 수단 난민 캠프에 홍역으로 의심되는 병이 발생해 최소 13명의 어린이가 사망했다는 안타까운 소식을 듣습니다.

수단에 끊이지 않는 갈등과 분쟁으로 수많은 사람들이 목숨을 잃었고, 더 나은 삶을 살고자 본국을 떠났지만 어느 곳에서도 환영받지 못한 채 고난 받고 있습니다.

궁핍한 자에게 정의를 나타내시고 고난당하는 자를 변호하시는 여호와 하나님, 갈 곳을 잃은 수단의 영혼들을 긍휼히 여겨시고 이들의 선한 목자가 되어주옵소서.

무엇보다 가난과 홍역으로 숨진 이 땅의 어린 영혼들을 긍휼히 여겨 주시고, 하루 속히 수단을 덮고 있는 사망 권세가 십자가의 보혈로 끊어지게 하옵소서.

여호와여 사망에 이르게 하는 원수의 거짓말을 낱낱이 드러내시고 주의 하늘을 드리우고 강림하사 원수들을 흩으시고 주의 화살을 쏘아 원수를 무찌르소서.

이제는 수단의 다음세대 가운데 부흥을 주시되, 선교부흥을 허락하여 주셔서 하나님의 꿈과 소망을 회복하며 일어나 예수와 복음들고 땅끝까지 전진하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사망 가운데 있는 모든 열방의 영혼들을 생명되신 주께로 인도하며,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영원토록 찬양하며 주님 다시 오실 길을 예비하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