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지 소식] 세계은행 "인도네시아인 40%가 경제적으로 불안…16%가 빈곤선"
인도네시아의 극빈층 비율은 과거에 비해 크게 낮아졌지만, 여전히 많은 사람이 빈곤선 아래에 머물고 있으며 절반 가까이는 경제적으로 불안정한 상황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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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정부는 극심한 빈곤 퇴치를 정부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으며 내년까지 극빈층 비율을 0%대로 낮춘다는 계획이다.
하지만 하루 소득 기준을 3.2달러(약 4천235원)로 올린 빈곤선을 기준으로 볼 땐 16%가 여전히 빈곤층인 것으로 나타났다. 빈곤층 비율이 61%를 기록했던 2002년과 비교하면 크게 줄었지만, 지금도 4천만명이 넘는 사람들이 빈곤층인 셈이다.
WB는 또 인도네시아인 절반에 가까운 1억2천만명이 경제적으로 불안정한 상태라고 판단했다. 이는 전염병이나 자연재해, 경기 침체와 같은 충격이 올 때 빈곤층으로 전락할 수 있는 상태를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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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B에 따르면 1990년부터 2021년 사이 인도네시아에서는 300번이 넘는 대규모 자연재해가 발생했으며 인도네시아인 70%가 기후에 따라 큰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건강보험이나 실업급여와 같은 사회적 안전망을 확충하고 의무 교육 등을 개선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서는 세수를 늘리고 에너지나 농업 관련 보조금을 줄여야 한다고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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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때문에 인도네시아 정부도 지난해 부가가치세율을 10%에서 11%로 올렸고 2025년에는 12%로 다시 1%포인트 올리기로 하는 등 세수 확대에 힘을 쏟고 있다.
이와 관련 자카르타 주립대학의 디안타 세바양 경제학과 교수는 "지난해 8월 기준 인도네시아 노동자의 59%가 비정규직으로 일하고 있어 경기에 따라 소득이 크게 달라질 위험에 처해 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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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연합뉴스
그러므로 모든 육체는 풀과 같고 그 모든 영광은 풀의 꽃과 같으니 풀은 마르고 꽃은 떨어지되 오직 주의 말씀은 세세토록 있도다 하였으니 너희에게 전한 복음이 곧 이 말씀이니라(벧전1:24-25)
하나님, 인도네시아의 많은 사람들이 빈곤선 아래에 머물고 있으며 경제적으로 불안정한 상황 속에 있다는 소식을 듣습니다.
정부가 극심한 빈곤 퇴치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하지만, 국민들은 당장 눈앞에 해결되지 않는 경제난과 빈곤으로 인해 더욱더 고통 속에 있습니다.
인도네시아 영혼들의 갈급한 마음을 주의 한없는 은혜와 사랑으로 덮으시고 긍휼을 부으사 진리의 빛을 비추어 주옵소서.
주님, 이 땅에 소망을 찾을 수 없는 이때가 바로 예수님을 깊이 만나는 은혜의 해요, 구원의 날임을 믿습니다.
인도네시아에 하나님을 대적하여 높아진 모든 원수의 헛된 거짓말은 십자가의 보혈로 끊어지고 영원한 하나님 나라의 말씀으로 통치하여 주옵소서.
이제는 먹고 마시는 세상 속에 소망을 두지 아니하고 영원히 마르지 않는 생명수를 마시며 천국 소망을 가지고 하나님 나라를 향하여 달려가게 하옵소서.
풀은 마르고 꽃은 떨어져 시드나 영원하신 주의 말씀이 인도네시아 전역을 덮으며 먼저 그의 나라와 의를 구하는 거룩한 민족이 되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인도네시아를 통해 황폐하고 메마른 땅과 같은 모든 민족에게 생수의 강이 흘러가며 세세토록 있는 주의 말씀이 선포되어 주님 다시 오시는 영광의 날을 함께 보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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