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지 소식] 성령을 받아 주의 공평한 땅에 거할 아제르바이잔

(위 내용은 사진과 무관합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아제르바이잔에 사는 아리프 입니다.
저는 오랜 세월 무슬림으로 살아오며, 제가 가진 이슬람 신앙에 대한 의문이 많았습니다.
꾸란 안에서 진리를 발견하지 못하며 갈등하던 제게, 그리스도인이었던 친구는 예수님에 대해 말해주었습니다.
저는 이후 친구와 함께 예배 모임에 참석해 보았습니다. 비록 처음이었고 어색했지만, 유난히 제 마음에 기쁨과 편안함이 느껴졌습니다.
찬양을 따라부르며, 그 곳 그리스도인들과 교제하니 진정한 사랑과 기쁨을 누리는 것만 같았습니다. 그러던 중, 제 삶에 위기가 닥쳤습니다.
경제적으로 힘들어하는 친구에게 제가 직접 대출까지 받으며 도움을 주었지만, 이후 친구가 연락 두절 상태가 돼 버린 것입니다.
몇 달 동안 저는 친구에 대한 배신감에 빠져 마음이 너무 힘들었습니다. 심지어 대출받은 돈을 갚기 위해 도박을 결심하기도 하였습니다.
그러나 예배 모임에서 기도하던 중, 제 마음 가운데 하나님의 사랑이 느껴졌습니다. 저를 위해 이 땅에 오신 어린양 예수 그리스께서 제 마음에 찾아오신 것입니다.
이후 저는 제 모든 죄를 회개하며 진정한 그리스도인이 되었습니다. 지금은 말씀을 공부하며 예수님을 더 깊이 알아가는 중입니다. 제 삶이 언제나 예수님 안에 거하길 함께 기도해 주세요.
주는 나의 하나님이시니 나를 가르쳐 주의 뜻을 행하게 하소서 주의 영은 선하시니 나를 공평한 땅에 인도하소서 여호와여 주의 이름을 위하여 나를 살리시고 주의 의로 내 영혼을 환난에서 끌어내소서 주의 인자하심으로 나의 원수들을 끊으시고 내 영혼을 괴롭게 하는 자를 다 멸하소서 나는 주의 종이니이다 (시143:10-12)
아멘.
아리프 형제 가운데 어린 양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값없는 십자가 사랑을 알게 하신 선하신 주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주님, 아리프 형제가 이슬람에 의문을 갖게 하신 것도, 예수 그리스도를 알게 되어 예배 모임에 나아온 것도, 친구에게 당한 배신으로 상처받은 삶 가운데 예수님의 사랑을 알게 된 것도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임을 고백합니다.
오랜 세월 믿어온 이슬람도, 친한 친구도 아리프 형제의 소망이 되어주지 못하고 도리어 낙심하게 했으나 주님께서 주의 이름을 위하여, 주의 의로 아리프 형제 가운데 진리를 알게 하시고 예수 그리스도께로 인도하여 주셨는 줄 믿습니다.
이제는 주님을 더욱 알기 원하는 아리프 형제 가운데 주의 성령으로 임하사 거듭나게 하시고 말씀을 통하여 주의 공평한 땅으로 인도함을 받는 형제가 되게 하옵소서.
아리프 형제가 주님의 주권을 인정할 때 아리프 형제와 아제르바이잔 가운데 주인 노릇했던 이슬람의 권세는 완전히 깨지고 오직 여호와의 인자하심으로 통치 받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아리프 형제와 같이 성령의 거룩한 불로 일어나 하나님 역사의 마지막 부흥을 일으킬 군대가 아제르바이잔 가운데 충만히 일어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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