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지 소식] 새 노래로 어린 양의 행하신 일을 찬양할 베트남
(위 사진은 내용과 관련이 없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베트남에 사는 마이라고 합니다.
찢어지게 가난한 저희 가정은 이전에 전쟁을 겪었던 지역에 있습니다. 무너지고 부서져 있는 집안이지만, 다른 어떠한 살 길을 찾지 못한 채 저희 가정은 이곳에서 살고 있습니다.
극심한 가정 형편 때문인지 저는 한 번도 꿈을 꿔 본 적이 없습니다. 되고 싶은 것, 좋아하는 것, 혹은 더 나은 삶을 꿈꾸기에는 촛불로 간신히 불을 밝히며 살아가는 저의 현실이 너무 암담했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간신히 생계만 유지하고 살아가던 어느 날, 저는 우연히 그리스도인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그 친구는 저에게 ‘예수’에 대해 알려주었습니다. 그는 하나님의 아들이지만 저를 사랑하셔서 인간의 낮은 삶으로 찾아오신 우리의 구원자라고 했습니다.
저는 그 친구의 말을 다 믿을 순 없었지만, 매주 성경 공부를 해보지 않겠냐는 권유에 알겠다고 얘기했고 그 이후로 제 삶엔 엄청난 변화가 생겼습니다.
성경을 읽으니 제 마음에 평안함이 생길뿐더러 제 깜깜했던 삶에 빛이 비추이는 것 같았습니다. 저와 저의 가정은 예수님을 영접하기로 결정했고, 그렇게 매주 저희 가정에서 예배 모임이 시작되었습니다.
할렐루야! 저희 가정에 예수님이 찾아오셨습니다. 지난 성탄절에는 마을 아이들 20명과 함께 주님을 찬양하고 말씀을 공부하기도 했습니다.
앞으로도 저와 저의 가정이 빛으로 오신 예수님을 찬양하며 주님을 예배하는 통로로 쓰임받을 수 있도록 함께 기도해 주세요!
내가 여호와를 기다리고 기다렸더니 귀를 기울이사 나의 부르짖음을 들으셨도다 나를 기가 막힐 웅덩이와 수렁에서 끌어올리시고 내 발을 반석 위에 두사 내 걸음을 견고하게 하셨도다 새 노래 곧 우리 하나님께 올릴 찬송을 내 입에 두셨으니 많은 사람이 보고 두려워하여 여호와를 의지하리로다 (시40:1-3)
하나님, 고통하던 마이형제의 부르짖음을 들으사 그 가정을 웅덩이와 수렁에서 끌어 올리시고 그 발을 흔들리지 않는 구원의 반석 위에 세우시니 감사합니다.
주께서 이 가정을 주의 교회로 세우시고 그 걸음을 견고하게 하셨으니, 이제는 그 걸음을 오직 영원하신 하나님의 나라를 위하여 내딛는 가정이 되기를 원합니다.
새 노래, 모든 민족의 구원자 우리 하나님께만 올릴 찬송을 이 가정의 입술에 두사 끊이지 않게 하셔서, 이들이 밟는 모든 땅과 만나는 모든 이들마다 마이 형제의 가정을 빛으로 밝히신 예수님의 형상을 보게 하여 주옵소서.
그리하여 진리에 갈급하여 고통하던 베트남의 모든 영혼들이 우리 주 어린양 앞으로 나아와 주께서 흘리신 보배 피로 모든 죄악을 씻고, 새 노래로 주께서 행하신 일을 높여 찬송하게 하옵소서.
그 기쁨의 찬송이 베트남을 넘어 모든 민족 중에 울려 퍼지게 하여 주시고, 베트남 교회는 땅 끝까지 천국 복음을 외쳐 증거하는 열방의 대제사장 된 교회로 일어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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