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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지 소식] 산소망 예수님으로 인해 기뻐할, 체첸


(위 사진은 내용과 관련이 없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체첸에 사는 엘리나라고 합니다.


저의 아버지는 이방인이셨습니다. 아버지는 수년 전 체첸 땅으로 넘어와, 러시아 정교회를 다니면서 이슬람 국가로 기독교를 배척하는 이 사회에서도 꿋꿋이 믿음을 지키며 살아가셨습니다.


그로 인해 아버지는 숱한 차별을 받으셨고, 저와 오빠는 아버지의 무능력함을 보며 슬픔과 동시에 아버지를 원망하는 마음이 들기도 하였습니다.


그러다 2년 전, 아버지께서 동네 사람들의 싸움을 말리시다 그만 사고로 돌아가시게 되었습니다. 불법체류자로 오랫동안 사셨기에, 아버지의 장례를 치르는 것조차 쉬운 일이 아니었습니다.


이방인의 딸로 어느 것 하나 쉽지 않은 삶을 살아가며, 저의 마음엔 세상을 향한 허망함만이 남게 되었습니다. 그 무엇에도 의미를 찾지 못하고 방황하였고, 세상의 어떠한 것도 제 삶의 원동력이 되지 못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동네에서 우연히 그리스도인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그는 저에게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죽음을 이기셔서 모든 슬픈 자들의 산 소망이 되신다고 말해주었습니다.


저는 마치 제 삶에 한 줄기 빛이 비치는 것 같았습니다. 예수님이 누구신지는 잘 이해할 수 없었지만, 예수님을 믿으면 제 삶에 구원이 임할 것이라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예수님이 제 삶의 소망이십니다. 이제는 매주 예배 모임에 나아가 주님의 십자가 사랑에 대해 더 알아가고 있습니다. 이 사랑을 저뿐만 아니라 저의 엄마와 오빠, 그리고 슬픔 가운데 있는 모든 사람이 알 수 있도록, 그 사랑을 전하는 저의 삶이 되도록 함께 기도해 주세요!


그러므로 그가 범사에 형제들과 같이 되심이 마땅하도다 이는 하나님의 일에 자비하고 신실한 대제사장이 되어 백성의 죄를 속량하려 하심이라

그가 시험을 받아 고난을 당하셨은즉 시험 받는 자들을 능히 도우실 수 있느니라 (히2:17-18)


할렐루야!

엘리나 자매를 구원하시고, 산소망이 되어주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어려서부터 이방인으로 받았던 멸시, 갑작스럽게 맞이해야만 했던 아버지의 죽음

주께서는 자매의 모든 삶을 아시고, 그 슬픔을 기쁨으로 바꾸어 주시는 분이 십니다.


이제는 엘리나가 주님을 구원자로 영접하였사오니,

주님께 나아갈 때 날마다 만나주시고, 주를 향한 사랑이 더 깊어지게 하옵소서.


엘리나를 통하여 엄마와 오빠의 슬픔 또한 씻기셔서 이 가정의 간증이 체첸 가운데 선포되게 하여 주옵소서.


그리하여서 복음의 능력으로 체첸을 흔드시고, 생명을 살리는 십자가의 사랑으로 체첸 민족을 새롭게 하여 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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