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지 소식] 빛과 진리되시는 예수님을 기뻐 찬송할 티벳
(위 사진은 내용과 무관합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티벳 사람 라모 라고 합니다.
저는 결혼 후 시부모님을 도와 호텔을 운영하며 살았습니다.
20대부터 지금까지 돈을 벌기위해 갖은 노력을 했지만, 마치 가난의 굴레에 갖힌듯 힘든 노동에서 벗어날 수 없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우연히 호텔에 온 그리스인들을 통하여 예수님에 대해 듣게 되었습니다.
제가 믿는 라마 불교와는 달리, 예수님을 믿으면 죽은 뒤에 영원한 천국에 살 수 있다고 하였습니다.
그것은 새로운 충격이었습니다. 좋은 삶을 사려고 발버둥 치던 저에게 오직 믿음만으로, 오직 사랑만으로 구원을 주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는 제게 천국을 꿈꾸게 했습니다.
저는 예수님을 믿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기독교에 대해서 아는 것은 많지 않았지만 성경을 읽으며 그 분을 더 알아가고 싶은 마음도 들었습니다.
저희 가정은 라마 불교를 믿습니다. 저를 이해해주지 못하는 남편과 시부모님으로 인해 때론 외롭고 힘든 마음이 들지만, 저의 삶을 아시는 주님을 의지하며 끝까지 믿음을 지킬 수 있도록 함께 기도해 주세요.
주의 빛과 주의 진리를 보내시어 나를 인도하시고 주의 거룩한 산과 주께서 계시는 곳에 이르게 하소서
그런즉 내가 하나님의 제단에 나아가 나의 큰 기쁨의 하나님께 이르리이다 하나님이여 나의 하나님이여 내가 수금으로 주를 찬양하리이다 (시43:3-4)
아멘
주님, 라마 불교를 믿던 라모 자매가 예수님을 영접하고 말씀으로 주님을 더욱 알길 소망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1천여 년 전 티벳에 유입되어 이들의 삶의 전부가 되었던 모든 가리개를 라모 자매 가운데에서 끊으시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만이 구원자이시며 사랑되심을 깨닫게 하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주님, 라모 자매가 가정에서 홀로 예수님을 믿으며 외롭고 힘든 마음이 드는 모든 시간 가운데 주의 빛과 진리를 보내시어 주님 곁으로 인도하여 주옵소서.
우리 주님께선 살아계셔서 날마다 라모 자매와 함께 하고 계심을 나타내어주시사 라모 자매의 삶이 기쁜 찬양의 소리로 가득하게 하옵소서.
라모 자매가 주의 사랑을 힘입어 기뻐 찬송할 때, 라모 자매의 가정이 예수 그리스도의 값없는 사랑을 알게 하옵시고, 오직 믿음으로, 오직 사랑으로 영원한 생명을 주시는 주님 앞에 나아오게 하옵소서.
라모 자매와 티벳의 그리스도인들을 통하여 그리스도의 거룩한 영광과 위엄과 존귀가 이 땅 가운데 만연하게 하옵소서.
평생 오체투지를 하며 자신의 삶을 우상 앞에 바치던 모든 티벳 영혼들이 삶의 주인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주권을 인정하며 그 앞에 삶을 드리는 자들로 일어서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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