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지 소식] 믿음으로 새롭게 될 북인도
(위 사진은 내용과 무관합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북인도에 살고 있는 아밋입니다.
저는 무슬림으로 태어나 이슬람 신학교에서 공부했습니다.
꾸란을 읽고 외우는 것을 자랑스럽게 여기며 살아왔던 저는 이슬람 교사가 되는 것이 꿈이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꿈에 예수님이 두 번이나 찾아오셨습니다.
첫 번째 꿈에서는 제가 아주 높은 곳에서 떨어지고 있었는데 예수님이 저를 안아서 구해주셨고, 두 번째 꿈에서는 예수님께서 제 머리 위에 안수하시는 꿈을 꾸었습니다.
두 번의 꿈 이후로 저는 크리스천이 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제 주변의 크리스천 친구에게 크리스천이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 지 물어보았는데, 친구는 예수님의 십자가 죽음과 부활을 믿음으로 영원한 생명을 얻을 수 있음을 믿고 고백하면 크리스천이 될 수 있다고 설명해주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그날 예수님을 영접하고 크리스천이 되었습니다.
저는 강한 이슬람 신앙을 가진 가족들 몰래 성경을 읽으며 믿음을 지켜가고 있습니다.
다가오는 라마단 기간, 크리스천 친구가 함께 주일 예배를 드리자고 권하고 있지만, 제 안에 두려움이 있어 교회를 나가는 것이 많이 고민됩니다.
제가 이제 시작된 이 믿음의 여정에서 예수님을 의지하며 더 강한 믿음으로 두려움을 이겨낼 수 있도록 함께 기도해주세요!
그러므로 우리가 이제부터는 어떤 사람도 육신을 따라 알지 아니하노라 비록 우리가 그리스도도 육신을 따라 알았으나 이제부터는 그같이 알지 아니하노라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 (고후5:16-17)
북인도를 사랑하시는 하나님 아버지, 아밋 형제를 꿈으로 찾아와 주시고, 만나주시니 감사합니다.
아밋 형제가 예수님을 영접하고 그리스도인이 되었지만, 아직 형제 안에 두려움이 있음을 봅니다.
하나님, 날마다 아밋 형제의 믿음이 자라나게 하셔서, 믿음으로 두려움을 이기게 하여 주시옵소서.
아밋 형제가 믿음으로 이슬람의 권세를 깨고 일어날 때, 북인도의 수많은 청년들도 이들을 둘러싸고 있는 이슬람과 힌두교의 권세, 그리고 이것으로부터 오는 두려움을 깨고 함께 일어나게 하여 주시옵소서!
북인도는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었음을 선포합니다.
북인도가 이제는 믿음으로 새롭게 되어 오직 주님만 사랑하고 주님만 따르는 민족 되게 하여 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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