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지 소식] 모든 열방에 주님의 사랑을 증거할 민족 튀니지
- gapmovement1
- 2023년 5월 26일
- 2분 분량

안녕하세요 저는 튀니지에 사는 리나입니다.
저는 알코올 중독인 아버지 밑에서 폭력에 시달리며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엄마와 동생은 견디다 못해 친정으로 도망갔고, 저는 아버지와 함께 살다가 폭력이 점점 심해지자 고모 집으로 도망 와 얹혀살게 되었습니다.
집에 들어와 고모의 눈치를 봐야 할 때면, 제 삶에 대한 회의와 울컥하는 마음에 방에 몰래 들어와 눈물을 흘릴 때가 참 많았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저는 길을 가던 그리스도인들을 만나게 되었고, 그들은 제게 저의 아버지가 되어주시는 예수님에 대해서 나누어 주었습니다.
부모님께 버림받았다고 생각했던 제게 아버지가 되어주신다는 예수님이 저는 너무 좋았고, 그분이 제 마음의 문을 두드리고 계신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제 마음의 문을 열고 예수님을 받아들이게 되었습니다.
이후, 저는 예수님을 더 알아가고 싶은 마음에 예배도 나가고 말씀 공부도 하였습니다. 점점 더 그분을 알아갈수록 제 마음속 깊은 곳이 예수님의 사랑으로 가득히 채워지는 것을 느꼈고, 물과 성령으로 거듭나야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갈 수 있다는 말씀을 보고 저는 세례를 결단하고 받게 되었습니다
제가 그리스도인이며 예수님이 제 아버지가 되어주신다는 것을 주변 사람들에게 자랑하고 싶습니다. 가족들에게 폭력을 당할까 두렵기도 하지만 제 아버지가 되어주시기 위해 죽으신 예수님을 끝까지 사랑하고 전할 수 있도록 저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우리 구원의 하나님이여 주의 이름의 영광을 위하여 우리를 도우시며 주의 이름을 위하여 우리를 건지시며 우리 죄를 사하소서 (시 79:9)
우리의 아버지 되시는 주님,
주께서 다 무너진 가정에서 고통으로 하루하루를 버티며 살아가는 리나 자매에게 찾아가주셔서 주님의 사랑을 알게 하셨습니다.
리나 자매가 가족들에게 받지 못한 사랑이지만, 그 누구도 대신할 수 없는 주님으로부터 온 참 사랑을 받은 자로서 사명을 가지고 살아가게 하여주시옵소서.
자매의 고백처럼 우리를 죽기까지 사랑하신 주님의 그 사랑을 끝까지 따르며 또 주변 모두에게 나눌 수 있는 자로 붙들어주시고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리나 자매를 통하여 구원의 은혜가 널리 퍼지게 하여주시고, 튀니지 땅 가운데 주님의 자녀들이 그 사랑을 알고 새롭게 살아가게 하여주시옵소서!
이로부터 튀니지 민족 역시 모든 열방 가운데 우리를 죽기까지 사랑하신 예수님의 그 사랑을 모든 열방 가운데 전하고 증거하는 민족이 되게 하여주시옵소서!
아멘아멘!!! 속히 이루소서, 우리 주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