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지 소식] 마지막 시대 가운데 믿음을 지키며 주님 오실 길을 예비할 미얀마

(위 사진은 내용과 무관합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미얀마에 사는 주메우 입니다.

저는 미얀마 내에 있는 버마족입니다. 제 성격이 워낙 조용하고 소심해서 저의 학창시절은 내내 외로운 삶이었습니다.

저는 크리스마스 초청잔치 때 교회를 방문하게 된 후 성경공부를 통해 예수님을 알게 되었습니다.

새 학년이 되면 친구들의 마음을 얻는 사람이 되고 싶은 게 저의 기도제목이었는데, 실제로 새 학년에 올라갔을 때 담임선생님이 저를 반장으로 임명하셔서 저의 기도를 들으시는 예수님을 믿기로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말씀을 통해 지혜도 주시면서 학업에도 더욱 전념을 기울이게 되고 반에서도 1등을 하게 되었습니다.

미얀마는 불교 역사와 우상숭배의 영이 강한 나라입니다. 매일 아침 10분간 우상숭배 후 수업이 시작되는데 저는 우상에게 절하지 않기로 하나님 앞에 결단했고, 절하지 않는 저의 모습은 친구들의 호기심을 자아내기도 했습니다.

학교에서 친구들에게 복음을 전하다가 선생님에게 걸려 경고를 받는 어려움을 겪었지만, 그 어떤 고난도 저의 믿음을 무너뜨릴 수 없음을 고백합니다! 그리고 저는 계속해서 친구들에게 담대하게 복음을 전하고 있습니다!

저는 예수님을 믿기 때문에 다른 신은 필요 없습니다! 예수님께서 저의 삶을 변화시켜 주셨고 이제는 친구들에게 그 사랑을 전하고 싶습니다.

어떠한 상황이 올지라도 제 삶을 변화시켜주신 예수님만 사랑하며 그 사랑을 전하는 제가 될 수 있도록 함께 기도해주세요!

주여 내가 무엇을 바라리요 나의 소망은 주께 있나이다(시 39:7)

아멘! 사랑하는 예수님, 주메우 가운데 유일한 참 소망이 되옵소서!

핍박과 환난 가운데에도 믿음을 지킨 다니엘과 세 친구의 영성을 주메우에게도 충만하게 부어주셔서 예수님 이외의 다른 세상의 것에 복종하지 않게 하옵소서!

복음이 능력입니다! 십자가가 능력입니다!

주메우가 자기를 살린 복음을 전하는 십자가의 전달자가 되게 하시고 오직 주 예수님만 바라보며 세상 떨치고 일어나 믿음을 지키는 자매가 되게 하옵소서!

주메우 같은 믿음의 수많은 청소년이 미얀마에서 일어나게 하시고 미얀마 가운데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의 십자가를 지고 예수님을 따르는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된 청소년 세대가 일어나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