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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지 소식] 고난 가운데서 굳건하며 강한 우즈베키스탄

최종 수정일: 2023년 11월 29일


(위 사진은 내용과 관련이 없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우즈베키스탄에 사는 알리쉐르라고 합니다.


중년의 나이에 접어든 제게, 가족은 저의 삶을 바쳐 러시아에서 돈을 벌어야 했던 단 하나의 이유였습니다.


그러나 제 삶엔 원치 않는 불행만이 찾아왔습니다. 아들이 사기를 당해 제가 벌어왔던 모든 돈을 잃었고, 딸은 임신한 채 이혼하였습니다.


설상가상으로, 한국 유학을 위해 러시아에 밀입국한 아들이 1년 만에 왼팔이 잘린 채 왔습니다.


모든 상황이 혼란스러웠습니다. 어디서부터 뭐가 잘못된 것인지 갈피를 잡을 수 없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제게 놀라운 일이 벌어졌습니다.


우연히 아들의 그리스도인 친구를 만나게 되었는데, 그들로부터 예수 그리스도에 관한 얘기를 듣게 된 것입니다.


모든 것을 잃은 제게 찾아온 예수님의 사랑은 너무나 놀라웠고, 따뜻했습니다. 처음 듣는 얘기였지만 마치 기적처럼 예수님이 믿어졌습니다.


이후 저는 그리스도인이 되기를 결심했습니다. 이를 알게 된 우리 가족들, 아내를 비롯한 자식들까지 모두 저를 협박하며 돌아섰지만 저는 결코 예수님을 부인할 수 없습니다.


저를 만나주신 예수님의 사랑에 큰 감사를 드립니다. 이 사랑을 저뿐만 아니라 사랑하는 가족도 알게 되기를 원합니다. 그때까지 이 믿음의 싸움을 잘 버텨내는 제가 되길 함께 기도해 주세요.


모든 은혜의 하나님 곧 그리스도 안에서 너희를 부르사 자기의 영원한 영광에 들어가게 하신 이가 잠깐 고난을 당한 너희를 친히 온전하게 하시며 굳건하게 하시며 강하게 하시며 터를 견고하게 하시리라 (벧전 5:10)

알리쉐르 형제를 사랑하셔서 아들의 친구를 통해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과 사랑을 듣게 하시고 영접하게 하신 주님의 은혜를 찬양합니다.


가정 가운데 어려움이 있었지만, 그 모든 순간에 주께서 함께하시고 그 고통을 넉넉히 이기는 기쁨을 주시는 줄 믿습니다.


지금은 가족들이 예수님을 잘 알지 못해서 알리쉐르 형제의 기쁨을 함께 나누지 못하고 있습니다.


성령 하나님께서 말씀과 알리쉐르 형제의 삶 가운데 역사하심을 통해 가정 가운데 하나님 나라가 임하는 것을 속히 보게 하옵소서.


부르심을 따라 알리쉐르 형제가 순종하여 우즈베키스탄 영혼들에게 그리스도의 영원한 영광을 나눌 때마다 고난 가운데서 온전하게 하시며 굳건하게 하시며 강하게 하시며 터를 견고하게 하셔서 교회가 되어가는 은혜를 누리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알리쉐르 형제의 가정이 신속하게 주의 다시 오심을 예비하는 교회로 열방을 향해 전진하게 하시고 우즈베키스탄이 러시아의 변방 민족들을 흔들어 깨우는 민족으로 거듭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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