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지 소식] 거룩한 백성되어 모든 민족의 부흥을 볼 요르단
(위 사진은 내용과 무관합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요르단에 사는 쌀마입니다.
제가 태어났을 즈음부터 저희 가정엔 불화가 있었습니다.
엄마 아빠가 서로 사이가 안 좋았기 때문에, 저는 할머니 집에 맡겨져 자랐고 그렇게 홀로 공허한 마음은 커져만 갔습니다.
어릴 적부터 저는 예수님에 대해 들을 기회가 여러 번 있었습니다.
예수님의 사랑은 세상 그 누구보다 크신 사랑이라고 들었습니다. 저도 마음 한 편으로는 그 사랑을 받길 간절히 원하지만, 실은 두려운 마음도 듭니다.
모두가 무슬림인 이 사회에서 평생을 무슬림으로 살아온 제가 그리스도인이 될 수 있을지, 그리고 날마다 우울함과 공허함에 스스로를 해치는 모습마저 사랑받을 수 있을지 주저되기만 합니다.
최근, 한 그리스도인이 제게 예배 모임에 나와보지 않겠냐고 초청했습니다.
만일 예수님의 사랑과 성경이 진리라면, 그 사랑 안이 제 마음에도 전해지기 원합니다. 예배 모임에 나가 예수님을 만나고 제 삶을 확정 지을 수 있기를 함께 기도해 주세요.
그러나 내게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외에 결코 자랑할 것이 없으니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세상이 나를 대하여 십자가에 못 박히고 내가 또한 세상을 대하여 그러하니라
할례나 무할례가 아무 것도 아니로되 오직 새로 지으심을 받는 것만이 중요하니라 (갈6:14-15)
쌀마 자매를 사랑하시어 삶을 주관하시고 한량없는 사랑으로 거룩한 백성을 삼기 원하시는 만왕의 왕 전능의 주 예수 그리스도를 찬양합니다.
주님, 쌀마 자매가 이슬람 국가에서 예수님을 믿는 것에 대한 두려움과 자신의 모든 모습을 정말 사랑하실까 염려하는 마음으로 주님 앞에 나아가지 못하고 있다는 소식을 듣습니다.
우리를 위해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사흘 만에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사랑이 쌀마 자매의 모든 허물을 덮고 두려움과 염려를 깨는 유일한 자랑이 되길 원합니다.
쌀마 자매가 진리를 간구하게 하신 것도, 주님의 사랑을 확증하길 원하는 마음도 쌀마 자매를 새로운 백성 삼길 원하시는 주님의 뜻이오니 쌀마 자매가 주님의 사랑을 알아 당신의 백성으로 삶을 확정하는 은혜가 임하게 하옵소서.
주님께 삶을 드리며 거룩한 백성 되어 일어날 때, 쌀마 자매의 가정을 넘어 요르단 내 수많은 난민들이 주님의 십자가 사랑을 알아 그 사랑으로 위로받고 구원받는 생명의 역사가 시작되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요르단의 모든 민족들이 세례요한의 영성으로 일어나 예수를 위해 죽기까지 각오하며 주님 다시 오실 길을 예비하는 민족으로, 모든 민족의 부흥을 감당하는 민족으로 일어나게 하옵소서!
ㅇㅁㅇ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