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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지 소식] 강하고 담대하게 하나님과 함께하는 우즈베키스탄


(위 사진은 내용과 관련이 없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우즈베키스탄에 사는 세빈치보누입니다.


삼 형제의 셋째 며느리였던 저는 '아니요' 소리를 한 번 하지 않고 순종적이고 착한 모습으로 17명의 대가족을 위해 헌신했습니다.


새벽마다 알라를 위해 기도하며 16살 때부터 바느질을 해왔고 기회가 될 때마다 유튜브의 수많은 채널과 여러 가지 경로를 통해 새로운 일을 배우면서 더 낫고 더 아름다운 삶을 갈구했습니다.


하루는 엄마가 친구를 따라 교회에 가셨고 무슬림이 아닌 다른 길이 있다는 것에 저로서는 새로운 호기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교회는 어땠는지 물어보았음에도 시원한 답을 주지 못했던 엄마는 제 복잡한 질문에 답을 줄 것이라며 저를 교회에 데리고 가셨습니다.


처음 복음과 간증을 들었던 작년 5월, 하염없이 뜨거운 눈물과 함께 간증에 공감하고 복음에 격하게 반응하여 예수님을 구주로 즉시 영접하고 사역을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사역한 지 14개월이 되어서도 무슬림 문화와 그리스도인의 삶 가운데서 갈등하는 부분이 있지만, 참 그리스도인이 되기 위해 자녀 셋과 함께 5개월째 예배를 드리고 있습니다.


남편의 일을 물을 수 없는 우즈벡 문화 때문에 이유를 알 수 없는 빚이 늘어났고 남편은 빚쟁이들을 피해 러시아로 도망갔다가 잡혀 러시아 감옥에 갔다가 현재는 우즈벡 감옥에 있습니다.


예전 같았으면 남편의 빚을 갚기 위해 이 사람 저 사람 찾아다니며 이런 상황을 견디지 못하고 매일 울며 삶의 의지를 잃고 슬픔에 젖어 살았을 것입니다.


예수님을 믿은 이후로는 하나님께서 제 삶을 간섭하시고 그동안 잘못 살았던 부분을 고치시기에 기쁨과 기대로 담대하게 받아들이며 오직 이 일을 해결하실 하나님만 바라보고 있습니다.


사역하며 세 자녀를 양육할 기회를 주시면서 신앙생활을 시작하게 하신 것은 오래전부터 계획된 것 같습니다. 예수님에 대해 들을 때마다 뜨거운 눈물이 나는데 마치 제 영이 울고 있는 듯 합니다.


빚을 갚아달라고 조르는 남편을 면회하면서 하나님께 맡기고 기도하겠다고 했습니다. 이제는 반복적으로 사고를 치는 남편을 원망하기보다는 기도로 일하시는 하나님을 믿으며 이겨냅니다.


앞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상황들 속에서도 하나님의 크신 계획을 바라보는 제가 되도록 기도해주세요!


너희는 마음을 강하게 하며 담대히 하고 앗수르 왕과 그를 따르는 온 무리로 말미암아 두려워하지 말며 놀라지 말라 우리와 함께 하시는 이가 그와 함께 하는 자보다 크니 그와 함께 하는 자는 육신의 팔이요 우리와 함께 하시는 이는 우리의 하나님 여호와시라 반드시 우리를 도우시고 우리를 대신하여 싸우시리라 하매 백성이 유다 왕 히스기야의 말로 말미암아 안심하니라 (대하 32:7-8)

세빈치보누 자매를 사랑하셔서 복음을 듣게 하시고 가정의 어려움 속에서도 하나님을 의지하며 믿음을 지키게 하시는 주님을 찬양합니다.


자녀들과 함께 예배를 드리며 나날이 마음을 강하게 하는 세빈치보누 자매를 통해 가정에 평안이 있게 하시고 남편의 빚 문제 또한 조속히 해결되어 세빈치보누 자매의 가정이 교회로 세움 받게 하옵소서.


반드시 도우시는 하나님, 세빈치보누 자매의 간증으로 우즈베키스탄의 같은 문제로 고민하는 여성들이 진리 안에서 자유를 얻게 하옵소서.


갑자기 가세가 기울었음에도 남편의 일을 알거나 물어볼 수 없고 가정의 형편을 일으켜야만 하는 어려움 가운데서 버텨내는 우즈벡 여성들의 인생을 만져주시고 구원하시는 은혜의 예수님을 만나게 하옵소서.


또한 우즈벡 교회들이 이러한 형편에 처한 우즈벡 여성들을 섬기며 일자리를 마련하게 하셔서 가정의 회복과 함께 가난한 심령에 하나님 나라가 임하는 역사를 함께 보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우즈벡 민족이 주의 다시 오심을 위해 실크로드를 따라 마지막 부흥을 완성할 열방의 심장으로 일어나게 하옵소서!

댓글 1개


이영애
2025년 12월 27일

하나님 계획안에서 자매님을 부르시고

구원하신 주님 감사드립니다. 자매님 가정에 평안을 주시고 이가정을 통해 하나님의 교회가 개척되게 하시고 구원주이신 주님의 이름만이 선포되는 나라가 되게하여주시길 기도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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