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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지소식] 모든 사람에게 구원을 선포할, 터시난


(위 사진은 내용과 무관합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시리아인 리마입니다.


저는 난민의 신분으로 이곳 터키에 오게 된 후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알게 되어 그리스도인이 되었지만, 삶의 고난은 끝나지 않았습니다.


감옥에 다녀온 남편은 무기력증과 분노 조절 문제로 저를 폭행하였고, 그로 인해 저의 결혼 생활은 물론 자녀들과의 관계까지 무너져 갔습니다.


남편을 향한 미움과 원망이 제 마음을 채웠습니다. 벗어날 수 없을 것만 같은 우울과 절망에 매일 마음이 요동치는 것 같았습니다.


제 상황을 다 알고 있던 그리스도인 친구들은 매일 저를 위로해 주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저의 눈물의 기도에 응답하실 것이라며, 함께 금식하며 기도하자고 했습니다.


저를 위해 같이 금식해 주는 친구들의 마음에 눈물이 났습니다. 어렵고 힘든 삶이지만, 사랑하는 공동체가 저를 위해 기도해 준다니 든든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십자가에서 죽음을 이기고 제게 새 생명을 주신 예수님께서 저와 함께하심을 믿습니다. 이 시간 동안 주님의 도우심을 간절히 구할 때, 제 삶의 주인 되신 예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며 저의 가정 가운데에도 하나님의 사랑이 증거될 수 있도록 함께 기도해 주세요.


또 너희가 내 이름으로 말미암아 모든 사람에게 미움을 받을 것이나 끝까지 견디는 자는 구원을 받으리라 (막 13:13)

모든 사람이 구원받으며사람이 구원을 받으며 진리를 알기 원하시는 주님, 오늘도 모든 열방 가운데에 구원의 빛을 비추시는 주님을 찬양합니다.


난민의 신분으로 어렵게 살고 있는 리마 자매를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새롭게 하셨음을 고백합니다.


그렇지만 그리스도인이 된 후 현실적으로 다가오는 고난과 핍박 가운데 어려운 상황 속에 있습니다. 리마 자매가 어떤 상황과 환경 속에서도 우울감과 절망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으로 충만하여 복음을 증거하는 선교적 제자로 일어나게 하옵소서!


함께 울고 금식하며 기도하는 공동체를 통해 리마 자매가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까지 자라나게 하시고 남편을 향한 미움과 원망이 아닌 우리의 죄를 대신하여 죽으신 예수그리스도의 사랑으로 남편을 사랑하게 하옵소서.


리마 자매를 향한 주님의 이 놀라운 사랑이 이 자매의 가정을 넘어 터키 땅을 변화시킬 줄 믿습니다. 말로 형용할 수 없는 그리스도의 사랑 앞에 주님의 말씀을 지켜 행하는 청년들과 난민들이 터키 땅 가운데 일어나게 하여 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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