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 기도]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전쟁 11

1)이스라엘_군 복무 중인 유대인 형제들

이전에 예수님을 영접하고 제자로 세워지고 있던 A형제는 최근 다른 부대로 옮겨질 수도 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다른 부대로 옮기게 되면, 한 달에 한 번만 밖에 나올수 있게 됩니다. A형제는 주님의 인도하심을 구하며 기도를 부탁했습니다.

B형제는 현재 사망자들을 수습하는 임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정신적으로 쉽지 않은 시간들을 보내고 있습니다. 하지만 B형제는 이런 어려운 상황에서도 하나님의 마음과 뜻을 구하며 나아가고 있습니다.

2)이스라엘_필리핀 형제자매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전쟁이 발발하자 필리핀 정부는 이스라엘 팔레스타인 내 필리핀 형제자매들이 본국으로 귀국할 수 있는 비행기 표와 이스라엘행 교통비, 보조금까지 지원했지만, 19명만이 본국행을 택했습니다.

간병인으로 일하는 한 필리핀 형제는 “어머니와 아내가 많이 걱정하지만, 난 필리핀으로 돌아가지 않으려고 합니다. 내가 필리핀으로 돌아가면 내가 돌보는 사람들은 어떡하나요? 우리는 믿음의 사람들입니다. 이들은 우리의 가족입니다. 이들을 두고 갈 수 없습니다.” 또 다른 한 자매는 우리 지역에 하마스가 습격을 왔을 때, 탈출할 수 있었음에도 환자를 두고 갈수 없어 도망가지 않고 함께 있다가 결국 둘다 사망하였습니다.

필리핀 행 비행기가 있었음에도 돌아가지 않고 이스라엘 형제 자매들 옆에 있기로 결단한 이들을 보며, 이스라엘 형제자매들은 ”이들의 헌신이 내게 큰 감동을 준다“며 헌신에 감사함을 표현했습니다.

3)팔레스타인 서안지구

전쟁이 시작된 지 3주가 지나면서 서안지구 내에서는 시위가 줄어들고 있고 학교, 관공서 등 대부분이 정상으로 돌아가고 있습니다. 서안지구 내 많은 사람들은 이 전쟁이 속히 끝나 일상적인 삶이 회복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서안지구와 가자지구는 거리로 멀리 떨어져 있지만, 가자지구에 사는 가족과 친척이 있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가자에 사는 가족들로부터 집을 떠나와서 물과 전기, 먹을 것이 없다는 소식을 들으며 함께 가슴 아파하고 있습니다. 엊그제 저녁에는 가자의 모든 전화, 인터넷 회선이 끊어지면서 가족들의 소식을 확인할 수 없게 된 사람들이 안전을 걱정하며 한 차례 거리에 나와 시위가 있기도 하였습니다.

[기도제목]

1. 전쟁 가운데 A형제와 B형제가 주님께 나아가 기도하며 주님을 찾고 만나는 시간이 되게 하옵소서. 주님이 주신 사명을 증거하며 감당하게하여 주옵소서.

2. 예수님의 사랑으로 영혼들을 섬기는 필리핀 형제자매들을 보호하여주옵소서. 이스라엘 민족이 이들을 보며 자신들을 죽기까지 사랑하신 예슈아의 십자가 사랑을 깨닫게 하여주옵소서.

3. 팔레스타인이 이 전쟁을 통해 이슬람의 한계와 이면을 보는 시간이 되기 원합니다. 이들을 강하게 붙잡고 있는 모든 거짓 사상들이 깨어지고, 복음이 전해져서 이 민족이 진리 앞에 기쁨으로 나아오게 하옵소서.

너는 그리스도 예수의 좋은 병사로 나와 함께 고난을 받으라 병사로 복무하는 자는 자기 생활에 얽매이는 자가 하나도 없나니 이는 병사로 모집한 자를 기쁘게 하려 함이라 (딤후 2:3-4)

아멘 주님, 이스라엘 팔레스타인은 다른 어떠한 것에 속한 것이 아닌 그리스도 예수의 좋은 병사된 민족임을 고백합니다. 이 세상과 육의 전쟁을 감당하는 것이 아니라, 예슈아를 위해 주님의 복음을 위해 싸우는 주님의 병사로 이 민족을 사용하여 주시옵소서.

특별히 필리핀 형제 자매들과, 유대 그리스도인들, 서안지구의 청년들 모두 세상에 속한 군대가 아니라 예슈아의 거룩한 병사임을 선포합니다. 죄악이 가득한 이 땅 가운데 예슈아의 군대로서, 자기 생활에 얽매이지 아니하고 기꺼이 고난을 받으며 주님의 사명을 감당케 하여주시옵소서. 어떠한 고난 가운데에서도 생명의 복음을 감당하는 주님의 군사로 사용하여 주시옵소서.

어두운 상황 가운데도 주님의 사명을 감당할 병사들을 남겨놓아주시니 감사합니다. 이들이 그러한 주님의 군대로 나아갈 때, 이 전쟁 가운데도 주님의 새일이 일어나게 하여주시옵소서. 모든 사망과 전쟁이 끊어지고, 이들을 따라 영적 전쟁을 감당하며 예슈아를 기쁘게 하는 주님의 허다한 병사들이 일어나게 하여주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