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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지 소식] 은혜의 해를 선포할 키르기스스탄   [0] 

(위 사진은 내용과 무관합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키르기스스탄에 사는 카디자입니다.

제에겐 귀가 잘 들리지 않는 딸이 있습니다. 몇 년 전, 알 수 없는 원인으로 딸의 혈압이 높아졌고 그 영향으로 신경이 마비되어 귀가 들리지 않게 되었습니다.

딸이 왜 그렇게 된 건지, 신이 우릴 버린 건지 제 안엔 말할 수 없는 슬픔이 닥쳐왔습니다. 지금도 밖에 돌아다니는 청년들을 보면, 만일 아프지 않았더라면 또래 아이들처럼 행복하게 살았을 딸이 생각나 항상 마음이 저려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저는 우연히 그리스도인을 만나 예수님에 대해 듣게 되었습니다.

우리 죄를 위해서 이 땅에 오셔서 병든 자를 고치시고, 슬픈 자를 위로하신 예수님에 대해 들으니 제 가정의 아픔도 주님께서 치유해 주실 거라는 기대가 생겼습니다.

그러고선 그리스도인이 저를 위해 기도해 주었는데, 그때 저의 질병뿐만 아니라 죄까지도 깨끗케 하신 예수님의 십자가 사랑이 느껴졌고,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제 저와 제 딸은 우리의 구원자이신 예수그리스도를 믿는 그리스도인입니다. 저희는 매주 예배 모임에 나아가 예수님에 대해 더 알아가고 있습니다.

예수님으로 인한 사랑과 기쁨이 저희 가정 안에 충만해질 수 있도록, 저희 죄와 아픔을 치유하신 예수님을 끝까지 믿으며 나아갈 수 있도록 함께 기도해 주세요!

18 주의 성령이 내게 임하셨으니 이는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려고 내게 기름을 부으시고 나를 보내사 포로 된 자에게 자유를, 눈 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하며 눌린 자를 자유롭게 하고

19 주의 은혜의 해를 전파하게 하려 하심이라 하였더라

20 책을 덮어 그 맡은 자에게 주시고 앉으시니 회당에 있는 자들이 다 주목하여 보더라

21 이에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시되 이 글이 오늘 너희 귀에 응하였느니라 하시니

(눅4:18-21)

아멘!

이 말씀이 이미 카디자 가정에게 이루어졌음을 고백합니다!

주님, 원인을 알 수 없는 고혈압과 신경마비로 귀가 들리지 않게 된 딸을 보며 신이 우리를 버렸다 생각하며 이루 말할 수 없는 슬픔에 갇혀있던 카디자 자매의 소식을 듣습니다.

카디자 자매가 다른 청년들을 보며 부러워하고 암울해할 때 주님의 자녀를 통하여 자유를 선포하시며, 신을 원망할 때 예수그리스도의 사랑을 알게 하시고 구원하여 주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카디자 자매가 우연히 만난 그리스도인은 주님께서 이 가정에게 복음과 은혜의 해를 선포하기 위하여 기름 부으시고 성령을 더하신 주님의 완전한 계획임을 믿습니다.

카디자 자매를 위하여 흘리신 주님의 십자가 보혈로 이 가정의 모든 슬픔과 상처가 깨끗이 씻기어졌으며 거룩한 주의 교회로 세워가시는 줄 믿습니다.

나아가는 주일예배를 통하여 주님을 더욱 사랑하는 가정이 되게 하옵시고, 말씀의 능력을 증언함으로 친척과 이웃에게 그리스도의 사랑을 흘려보내는 가정이 되게 하옵소서.

키르기스스탄의 마음이 가난하고 억눌린 모든 영혼들에게 그 사랑이 흘러갈 때, 예수와 복음을 위하여 목숨 걸고 헌신하는 2%의 청년들 일어나게 하옵소서!

2%의 청년들 일어나 모든 민족 가운데 영원한 자유와 은혜의 해를 선포하게 하옵시고, 그리하여 모든 민족의 부흥을 보게 하여 주옵소서!

 

[오늘의 기도]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4.1만명 사망…WHO “100년 유럽 최악 참사”   [0] 

튀르키예(터키)와 시리아를 강타한 지진으로 숨진 이들의 수가 4만1000명을 넘어섰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이번 지진을 유럽 지역에서 지난 한 세기 동안 발생한 최악의 자연재해라고 평가했다.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15일 기준 이번 지진으로 인한 사망자 수는 4만1232명으로 집계되고 있다.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대통령이 발표한 튀르키예 공식 사망자 수(3만5418명)에 시리아 정부의 사망자 집계(1414명), 유엔 인도주의업무조정국(OCHA)이 집계한 시리아 반군 지역 사망자 수(4400명)을 합한 수치다.

WHO의 유럽사무소 책임자인 한스 클루게 국장은 14일(현지시간) 브리핑에서 이번 지진이 “유럽 지역에서 한 세기 동안 발생한 가장 심각한 자연재해”라며 “우린 아직도 그 규모를 파악 중이다. 아직 실제 비용은 알려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중략)

클루게 국장은 시리아 국경을 따라 약 5000명이 사망했다면서 사망자 규모가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튀르키예와 시리아 양국에 걸쳐 약 2600만명의 사람들이 인도적 지원을 필요로 한다고 강조했다.

WHO는 지진 대응에 약 4300만달러(약 549억원)가 필요하다고 호소했다. 클루게 국장은 향후 며칠간 필요한 지원액이 최소 두 배로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지진 피해 지역에서는 수도와 위생 시설이 손상되면서 감염병 확산 등 보건 문제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병원 등 의료시설도 심각한 피해를 입었다.

클루게 국장은 “튀르키예 당국에 따르면 약 8만명이 병원에 입원해 있어 의료 시스템에 큰 부담을 주고 있다”고 우려했다.

그는 “우리는 75년 역사상 가장 많은 인원의 응급의료팀을 (튀르키예에) 배치하기 시작했다”며 “이들의 목표는 외상 환자와 치명적인 부상을 입은 환자들의 수가 많은 의료시설들을 지원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후 에르도안 대통령이 기자회견에서 발표한 집계에 따르면 튀르키예 내 부상자 수는 최소 10만5505명이다. 또 주민 20만1000명이 거주하는 건물 약 4만7000채가 무너져 사람이 살 수 없는 상태가 된 것으로 나타났다.

에르도안 대통령은 지난 6일 튀르키예 남부를 강타한 규모 7.8, 규모 7.5 강진이 원자폭탄 만큼이나 위력이 강했다면서 잔해 속에서 마지막 한 사람을 구할 때까지 구조 작업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출처: 뉴스1

 

내 얼굴은 울음으로 붉었고 내 눈꺼풀에는 죽음의 그늘이 있구나 그러나 내 손에는 포학이 없고 나의 기도는 정결하니라 (욥기 16:16~17)

모든 골짜기가 메워지고 모든 산과 작은 산이 낮아지고 굽은 것이 곧아지고 험한 길이 평탄하여질 것이요 모든 육체가 하나님의 구원하심을 보리라 함과 같으니라 (누가복음 3:5~6)

튀르키예와 시리아를 강타한 지진으로 인해 양국의 사망자 수가 4만1000명을 넘어섰다고 합니다.

이 지진은 유럽에서 한 세기 동안 발생한 자연재해 중 최악이라고 여겨지며, 이 지역에 거주하던 주민들은 가족과 집, 그리고 모든 생계를 잃은 채 고통 속에 절규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 속에서 쿠르드 민족은 공습을 받았고, 시리아에서도 내전을 피해 넘어온 마지막 도시의 거처가 무너진 데 더하여 전염병까지 창궐하고 있어 이들이 세상에서 붙잡을 수 있던 모든 소망이 다 무너져버렸습니다.

하지만 살아계신 하나님은 이들의 절규와 신음을 하나도 빠짐없이 다 듣고 계신 줄 믿습니다. 국제사회의 손길마저 받지 못하는 시리아에 현지 교회를 일으키셨고, 지진의 잔해 속에 묻힌 튀르키예와 쿠르드 민족을 위해 세계교회가 연대하게 하셨습니다.

모든 골짜기가 메워지고 산이 낮아지며 험한 길이 평탄하여질 때 모든 육체가 하나님의 구원하심을 보리라 하신 이 말씀이 튀르키예와 시리아 가운데 이루어질 때가 바로 지금임을 믿음으로 선포합니다.

지진으로 모든 것들이 무너져내리고 산들이 낮아진 지금, 하나님께서 아무것도 붙잡을 수 없는 저들의 붙잡을 소망이 되어주시고, 가족을 잃은 자들의 아버지가 되어주시고, 거처를 잃은 모든 이들에게 천국을 허락하여 주옵소서.

비록 상황은 죽음의 그늘이 만연히 뒤덮은 것 같을지라도 튀르키예와 쿠르드, 시리아가 흘리는 통곡의 눈물은 주님 앞에 정결한 기도로 상달되게 하옵소서.

각 민족들에 있는 현지 교회들이 이제 거룩한 사명감으로 일어나 어둠을 향해 그 빛을 발하게 하옵소서. 빛을 보는 자마다 무엇보다 값진 영생의 구원을 얻는 위대한 하나님의 역사가 시작되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튀르키예와 쿠르드, 시리아, 그리고 열방 모든 민족의 육체가 하나님의 구원하심을 보는 마지막 부흥이 이루어지게 하옵소서.

[선교지 소식] 천국소망을 모든 열방에 나눌 민족, 요르단!   [0] 

(위 사진은 내용과 무관합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요르단에 사는 크람입니다.

저는 평소에 항상 마음이 슬프고 이유 모를 분노가 차오를 때가 많았습니다.

이 감정은 제 의지와 상관 없이 불쑥불쑥 올라왔고, 게다가 생계마저 어려워져서 끼니조차 거르기 일쑤였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집에 동생의 친구가 방문했습니다. 함께 앉아 얘기를 나누다 보니 이 친구가 그리스도인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친구는 저와 동생에게 예수님에 대해 말해줬는데, 우리를 사랑하셔서 죽기까지 하신 예수님을 믿으면 구원을 얻을 수 있다고 했습니다.

그 말을 듣고 있으니 마음속에 뭔지 모를 위로가 찾아왔고, 예수님이라는 분의 사랑을 조금이지만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저는 이제 이 고통스러운 삶에서 구원받고 싶습니다. 예수님께서 구원자시라면 저를 꼭 만나주셔서 기쁨의 길로 인도해주시길 함께 기도해주세요.

요셉이 그 형제에게 이르되 나는 죽으나 하나님이 너희를 권고하시고 너희를 이 땅에서 인도하여 내사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맹세하신 땅에 이르게 하시리라 하고 (창50:24)

크람 형제의 유일한 구원자 되시는 주님, 형제의 간절한 고백을 들어주셔서 이제는 고통스러운 삶에서 벗어나 영원한 사랑과 구원의 기쁨을 누리는 삶을 살아가는 형제가 되게 하여주시옵소서!

이전까지는 힘들고 벅찬 삶을 형제 혼자 스스로 짐을 지듯 살아왔지만, 이제는 모든 짐을 주님 앞에 내려놓고 참된 평안과 안식을 누리며 기쁨의 길로 주와 동행하는 형제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아직 예수님을 잘 모르는 형제에게 주께서 친히 찾아가 주셔서 형제를 위해 십자가 고통을 이기신 주님의 그 사랑을 강력히 만나게 하여주시옵소서.

그리하여 형제를 괴롭히는 감정의 굴레에서 벗어나 이제는 주안에서 넘치는 감사와 기쁨으로 하루하루를 살아가게 하여주시옵소서.

크람 형제가 이제는 고통의 삶에서 떠나서 앞으로 나아가 우리의 본향에 다다를 때까지 변치 않는 믿음으로 나아가게 하여주시고, 이 은혜를 요르단의 수많은 영혼들과 열방의 민족들에게도 나눌 수 있는 형제가 되게 하여주시옵소서!

[오늘의 기도] 시리아 교회들, 수많은 피난민에 숙식 제공… “봉사와 기도 필요”   [0] 

강진이 발생한 시리아에서 현지 교회들이 피해를 입은 수많은 이들에게 식량과 구호품을 나눠 줄 뿐 아니라 갈 곳 없는 이들의 피난처가 돼 주고 있다. 교회 관계자들은 상처 입은 이들의 이야기를 들어 주며 마음까지 위로하고 있다.

시리아 알레포에서 식량 구호 활동을 펼치고 있는 레일라는 “죽음과 회색 먼지가 눈에 보이는 모든 곳에 존재했다. 죽음이 나를 둘러싸고 있고, 건물은 무너졌다”고 현지의 분위기를 전했다.

사람들은 차를 타고 거리에 서 있다. 그들은 ‘이 차가 이제 내 집’이라고 말한다고 했다. 11년간 이어진 시리아 내전으로 알레포 시의 기반 시설들은 금이 가고 무너져 내리는 등 불안정해졌다.

지진의 참상을 목격한 이들은 “공포에 따른 도시 마비”를 전하고 있다. 일련의 강한 여진 때문에 사람들이 너무 두려워서, 건물에 다시 들어갈 수 없는 상태다.

알레포 외곽, 시리아 북서부의 광대한 지역은 여전히 ​​전화 연결이 안 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내전에 휘말린 이 지역에서 반군이 통제하는 곳의 경우에는 구호품을 가져 오는 길이 터키 국경의 작은 건널목 하나뿐이라고 한다.

(중략)

“우리 교회 건물이 알레포 주민들을 위한 견고한 피난처 역할을 했듯이, 이곳에 있는 그리스도의 몸도 더 강한 회복력이 있기를 기도해 달라. 시리아는 그 어느 때보다 소수 기독교인들의 봉사와 회복력이 필요하다”고 했다.

출처: 크리스천투데이

우리는 하나님의 동역자들이요 너희는 하나님의 밭이요 하나님의 집이니라 (고전 3:9)

영원한 피난처 되시는 하나님 아버지.

12년째 이어지는 내전으로 고통 받고 있는 시리아에 지진의 참상까지 겹쳐 더이상 오갈 곳마저 없어진 참혹한 상황 속에서 현지 교회들을 일으키시는 주님을 찬양합니다.

사망과 두려움으로 잠식 당한 그 곳에서 두려움을 내어 쫒는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의 능력으로 사역하는 교회들을 주께서 친히 하나님의 집으로 삼으시는 줄 믿습니다.

식량과 구호품을 나눠주고 교회 건물을 내어주며 섬기고 있는 이들이 인도주의적 차원의 도움을 넘어서 그들의 마음을 위로하며 생명의 복음을 증거할 때 듣는 모든 자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케 하옵소서.

그리하여 이 민족이 슬픔의 옷을 벗어 던지고 기쁨의 옷을 입고 즐거이 헌신하며 주님만 사랑하게 하옵소서.

시리아 교회와 한국 교회 그리고 세계 교회를 동역자로 하나님께서 지명하셨음을 고백합니다.

지금 이 시간 우리의 기도를 통해 사망보다 빠른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의 역사가 시리아와 튀르키예에 강하게 임하게 하옵소서.

영원한 승리의 왕 예수 그리스도 높임을 받으시옵소서.

[선교지 소식] 주의 영광을 온 열방 가운데 나타낼 튀니지   [0] 

(위 사진은 내용과 무관합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튀니지에 사는 애니라고 합니다.

저는 청소년 시절, 우연히 한 그리스도인을 만나 예수님에 대해 듣게 되었습니다.

비록 어린 나이였지만 진리에 대해 궁금했던 저는 예수님을 통하여 완전한 사랑을 이루신 하나님에 대해 듣게 되었고, 그 이후로 그리스도인들과 함께 성경을 읽으며 하나님에 대해 알아가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대인기피증을 앓고 있는 제게 자주 모임에 나가는 것은 쉽지 않았고, 그렇게 집에 혼자 있는 시간이 길어지자 저는 하나님의 존재를 묵인하며 살았습니다.

마음으로는 예배 모임에 가고 싶다고 늘 다짐했지만, 전날 밤이 되면 심장이 쿵쾅거리며 불안한 마음에 결국 집 밖에 나가기를 포기하곤 했습니다.

이런 과정이 반복될수록 제 안엔 패배감과 우울함이 쌓여만 갔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갑자기 모임에 가야겠다는 굳은 결심과 함께 왠지 모를 용기가 부어졌습니다.

예배 모임에 나아가 말씀을 읽고 찬양을 하니, 하나님께서 저를 부르셨다는 것을 저는 확신할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제 마음속 깊은 어두움과 연약함을 치유하시고, 저를 변화시켜주신 것입니다!

이제는 저도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새로운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예수님의 십자가 사랑을 따르는 그리스도인으로서 세례를 받고, 새로운 삶을 살아가기를 원합니다.

예수님을 믿고 나니, 주변 사람들의 조롱과 비난이 들리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아직 제 안에 대인기피증으로 인한 두려움 또한 남아있지만, 저의 연약함과 상황의 어려움을 뛰어넘어 예수님을 끝까지 사랑하고 따라가는 제가 될 수 있도록 함께 기도해 주세요!

내 눈이 주의 구원을 보았사오니 이는 만민 앞에 예비하신 것이요 이방을 비추는 빛이요 주의 백성 이스라엘의 영광이니이다 하니 (눅 2:30-32)

어릴 적부터 아픔과 어둠 가운데 있던 애니 자매를 끝까지 붙들어주셔서 회복케 하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그 아픔은 세상 누구도 완전히 이해할 수 없지만, 오직 예수님만 자매의 마음을 아시고 치유하여 주셨습니다.

그리고 이제 은혜로 구원함에 이른 자매가 십자가 사랑을 따르길 원한다 고백하고 있사오니 이 간구가 주님 앞에 상달되게 하여 주옵소서.

십자가 사랑 안에서 자매를 묶고 있는 아픔과 어둠이 완전히 끊어지게 하시고, 구원에 이르게 하신 그 크신 은혜를 튀니지 전역에 담대히 선포하는 자로 사용하여 주옵소서.

성령으로 충만케 기름 부어 주사 자매의 선포를 통해 튀니지 위에 진리의 빛이 비치어 이슬람이 가득한 이 땅에 하나님의 거룩한 교회가 수없이 세워지는 것을 보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튀니지가 이방을 비추는 빛이 되어 만민을 위해 예비하신 구원을 온 열방 가운데 나타내는, 주께 영광이 되는 민족으로 일어나게 하옵소서!

[오늘의 기도] 시리아 반군 지역의 눈물…내전·전염병에 강진까지 ‘삼중고’   [0] 

 

10여 년간 내전에 시달리다 끔찍한 지진 재난까지 덮쳐 ‘설상가상’의 상황이 된 시리아의 참상이 국제사회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13일(현지시간) 시리아 북서부 반군 장악 지역인 이들리브주(州)가 현재 벼랑 끝에 내몰린 상황이라고 보도했다.

이들리브주 알하람에서 3명의 자녀와 함께 살아남은 모하메드 하디는 이번 지진으로 마지막 피난처였던 집을 잃었다.

하디는 바샤르 알 아사드 시리아 대통령이 이끄는 정부군에 내몰려 얼마 전 이곳의 허름한 5층 아파트에 정착했으나, 그마저 무너져내려 이제는 세 아이를 데리고 텐트에서 살게 됐다. 그의 아내와 다른 두 아이는 지진으로 숨졌다.

하디는 “지진이 났을 때 처음에는 공습인 줄 알고 밖으로 뛰쳐나갔다”면서 “구조 당국은 3일이 지나서야 가족의 시신을 수습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들리브 주민들은 대부분 하디처럼 삶의 터전을 완전히 잃었다.

(중략)

앞서 유엔(UN)은 시리아 북서부 지역 내 210만 명이 콜레라로 위험에 처해 있다고 발표했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이들리브주는 학교를 병원으로 개조하는 등 병상 확보에 나섰지만, 이번 지진으로 부상자가 속출하면서 또다시 의료시설과 인력이 크게 모자란 상황이 됐다.

현재 이곳의 의료진은 기본적인 수술 도구조차 부족하다고 호소하고 있다.

이들리브의 한 작은 병원에서 일하는 의사 와지 알 카라트는 병원이 자금난을 겪고 있다면서 현재 지진 생존자를 치료하는 데 필요한 의약품이 떨어져 간다고 밝혔다.

현지 보건부 장관 후세인 바자르는 이들리브의 의료 기반시설이 아사드 정권의 공격과 전염병, 강진까지 삼중고에 빠진 상태라고 말했다.

출처 : 연합뉴스

오직 은밀한 가운데 있는 하나님의 지혜를 말하는 것으로서 곧 감추어졌던 것인데 하나님이 우리의 영광을 위하여 만세 전에 미리 정하신 것이라

이 지혜는 이 세대의 통치자들이 한 사람도 알지 못하였나니 만일 알았더라면 영광의 주를 십자가에 못 박지 아니하였으리라 (고전2:7-8)

선하신 하나님,

모든 민족의 아버지가 되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하나님 지난 10년간 내전으로 고통하였지만  이제는 안정적인 삶을 소망했던 이들에게 또다시 고통의 시간이 시작되었습니다.

하루아침에 삶의 터전을 잃을 뿐 아니라 가족을 잃게 되면서 시리아 영혼들이 망연자실한 상황 가운데 놓여있습니다.

현재 정권의 공격, 전염병, 강진으로 인해 혼란과 혼돈에 덮여 이 땅의 영혼들은 목말라하고 있습니다.

이 땅의 영원한 피난처는 오직 주님이시며,

복음만이 위로와 소망 됨을 고백합니다.

하나님, 이 땅에 영혼들의 마음에 영원한 나라, 천국을 선물로 주옵소서.

이 세상 통치자들이 알지 못하는 하나님의 지혜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시리아 민족이 소유하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현재의 고통을 고통으로 끝내지 않고, 장차 올 영원한 영광으로 위로 삼아 천국을 가진 시리아 민족이 되게 하옵소서.

시리아가 당한 고통을 세계교회가 외면치 아니하고, 헌신과 기도의 불씨로 깨어 일어나 이들을 섬기고 살리는 데 힘쓰게 하옵소서.

영원한 나라를 소유한 시리아 민족으로 일어나게 하옵소서.

[선교지 소식] 성령의 능력으로 세상을 이길 모로코   [0] 

(위 사진은 내용과 무관합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모로코에 사는 아민입니다.

저는 몇 달 전부터 그리스도인 친구들이 모이는 예배 모임에 나가기 시작했습니다. 당시 제 안에는 예수님에 대한 믿음은 전혀 없었고, 단지 친구들과의 교제를 즐기고 싶은 마음 밖에는 없었습니다.

그리스도인 친구들은 매번 저에게 복음이라는 것을 알려주며 예수님에 대해 들려줬지만, 저는 오히려 복음에 반박하며 그 자리에서 코란을 읊기도 했습니다.

그렇게 좋지 못한 태도로 한 주 한 주 빠지지 않고 예배 모임에 나가고 있던 어느 날, 문득 친구가 같이 기도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그래서 모두가 함께 둘러앉아 손을 잡고 기도하는데 갑자기 기도에 몰입이 되기 시작하더니 점차 제가 지었던 죄들이 생각나며 용서를 구하는 기도가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이후 한 번 더 모임에 나와 예배를 드린 날, 처음으로 그리스도인 친구의 간증을 듣게 되었습니다. 그 친구의 삶과 인도해주신 하나님에 대한 간증을 듣고 나자 예수님을 믿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제 마음속에 불일 듯 타올랐습니다.

저는 그리스도인 친구에게 찾아가 그간 궁금했던 질문들을 다 물어보았습니다. 친구는 친절하게 차근차근 대답해주었고, 이어지는 모임에서 누구에게도 나누지 못했던 제 안의 깊은 상처를 친구에게 나누게 되었습니다.

그 순간 하나님께서 찾아오셔서 제 마음을 만져주시는 것이 느껴졌습니다. 그리고 그때, 하나님의 아들은 살아계시며, 저를 위해 생명을 버리신 예수님이라는 것을 깊이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날 저는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했고, 너무도 큰 하늘의 기쁨이 제 마음 가득 부어졌습니다.

그로부터 며칠 후, 가족들에게 제가 그리스도인이 된 것을 말했는데, 가족들의 반응은 상상 이상으로 힘들었습니다. 지금은 이 상황을 믿음으로 이겨내는 것이 제 기도 제목입니다. 저를 위해 기도해주시고, 저를 통해 우리 가정도 구원받을 수 있도록 같이 기도해주세요!

 

4. 내 말과 내 전도함이 설득력 있는 지혜의 말로 하지 아니하고 다만 성령의 나타나심과 능력으로 하여
5. 너희 믿음이 사람의 지혜에 있지 아니하고 다만 하나님의 능력에 있게 하려 하였노라
6. 그러나 우리가 온전한 자들 중에서는 지혜를 말하노니 이는 이 세상의 지혜가 아니요 또 이 세상에서 없어질 통치자들의 지혜도 아니요
7. 오직 은밀한 가운데 있는 하나님의 지혜를 말하는 것으로서 곧 감추어졌던 것인데 하나님이 우리의 영광을 위하여 만세 전에 미리 정하신 것이라 (고전2:4-7)

할렐루야! 한 영혼을 포기하지 않으시며 끝까지 구원을 이루시는 주님을 찬양합니다.

복음을 거부하던 아민 형제를 포기하지 않으시고 계속해서 예배와 기도로 그의 마음을 부드럽게 하시며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님, 세상의 어떠한 지혜로도 이해할 수 없는 구원의 역사를 아민 형제가 깨달을 수 있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하나님의 능력이 아민과 함께 있으니 어떠한 고난과 핍박이 와도 믿음으로 이겨낼 줄 믿습니다. 아민이 믿음의 선한 싸움을 감당할 때, 사람의 지혜가 아닌 하나님의 능력을 의지하며 달려 나가게 하옵소서.

자신을 포기하지 않고 구원하셨던 예수님의 사랑을 기억하며 아민 형제 또한 끝까지 자신의 가족들과 이웃에게 복음을 전하며 십자가의 사랑을 나누게 하옵소서.

세상이 알 수도 없는 은밀한 하나님의 지혜를 전할 수 있는 지혜를 허락하시되 성령의 능력으로 감당하게 하시고, 아민 형제를 통해 반드시 그 가정 모두가 주님을 영접하게 하옵소서.

그리하여서 모로코에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아가는 교회가 세워지게 하시고, 마그렙과 모든 열방에 복음을 증거할 거룩한 세대들이 일어나게 하옵소서!

[Today’s prayer] ‘International sanctions’ disrupt Syria relief… “No tents, no aid, nothing”   [0] 

The rebel-held region in northwest Syria, which was hit by a 7.8 magnitude earthquake, fell victim to the same catastrophe as Türkiye, but international aid did not go beyond border checkpoints.

On the 12th (local time), the BBC reported that while thousands of rescuers and rescue equipment were mobilized in southern Türkiye to search for survivors and provide relief, adequate relief work was not being carried out in rebel-held areas in northwestern Syria across the border.

The earthquake caused widespread damage in Turkey and throughout Syria, but the situation is even worse in Syria’s rebel-held areas, which are virtually anarchic.

Since the Arab Spring of 2011, Syria has been in a civil war and has been subject to sanctions by the international community. Even international aid is limited.

Residents are suffering a double devastation as they have already become refugees due to a civil war that has lasted for more than 10 years and even hit by a strong earthquake.

They stay in makeshift camps and newly built shelters, clinging to nearby trees during aftershocks.

Silence reigns in the village of Besania, in Syria’s Idlab province. In the area occupied by the rebels, the civilian defense unit called the ‘White Helmets’ continues search and rescue operations using pickaxes and crowbars.

Abu Allah, who lives in the area, lost his two children and his home in the earthquake. His sleeping wife and daughter died in the rubble, and an excavation machine uncovered the body of their 15-year-old daughter.

Abu Allah explained the process of finding his missing 13-year-old son, saying, “(To find his son) we dug up a pile of rubble.” Eventually he found his son and buried him next to his daughter.
He said, “I asked for emergency measures and help from the beginning, but no one responded.” They just said, ‘We are with you,’ but nothing else. Rescue equipment was needed, but no one responded.”

In the end, he stopped searching for survivors after 120 hours, far exceeding the golden time. He lamented that most of the residents of Besania village had died from the strong earthquake, saying, “There is no tent, no aid, nothing.”

Apart from a few Spanish doctors, no international aid teams have reached the area. The number of international aid and medical staff in this area is very minimal.

In the meantime, the Al-Assad regime has been insistent on transporting relief supplies to rebel-held areas without government permission, causing setbacks in aid.

It wasn’t until the 10th, after the golden hour, that the government announced that it would approve the provision of humanitarian aid to the region. Aid is flowing into Syria, but too little and too late, the BBC pointed out.

Source: Newsis

“For the foolishness of God is wiser than men, and the weakness of God is stronger than men.” (1 Corinthians 1:3, 25)

While international relief was being provided due to the strong earthquake in Turkiye, at the same time, Syria was said to have disrupted relief with its policy that it could not transport relief supplies to rebel-held areas without government permission.

In addition, remnants of IS have kidnapped and killed Syrian civilians, including women and children, and Turkish forces have launched airstrikes against Kurdish militias based in northern Syria.

We ask the Lord to protect Syria at this time when people who want to take advantage of the painful situation of the earthquake are seething with politics and profit.

God, we see that Syria needs the grace and peace of the Lord Jesus Christ more than ever. It is a pity that aid is only being provided after the golden time has passed, but I believe that miracles will happen to those who still need help. Amen!

[Field Story] Persian Refugees in Türkiye who will only follow and spread the gospel of Jesus   [0] 

(photo unrelated to contents)

Hello, my name is Satere I’m from Türkiye.

I am originally from Afghanistan, but lived in Iran and currently residing in Türkiye. I have lived through many discriminations as a foreigner in these nations.

As I moved around many countries, I began to have scars about people and skepticism about religion. I wondered, “Why do people keep the law?” and “Are those who keep the law really good people?”

However, in order to solve those doubts inside me, I was forced to keep only the laws that I could not understand even if I read the Quran all night. Rather, the more I read the Quran, the more convinced I was that Islam was not the truth.

Hungry for the truth, I became curious about who Jesus is and what the Bible speaks of Him. However, all my friends and family around me were Muslims, so I didn’t have a chance to hear about Jesus.

Then one day, I happened to meet a Christian, and he told me what kind of person Jesus was and I was invited to a worship meeting.

The more I went to the worship meeting, the lighter I felt in my heart. Jesus in the Word was the Savior of true love who endured the death of the cross for me.
As I continued to read the Word, I came to believe that the love of Jesus Christ is the true truth that sets my heart free. Hallelujah! Jesus is my Savior.

The more I know Jesus, the more I want to love Him. Please pray with me so that I can love Jesus more deeply and live for Jesus, who is now the owner of my life!

“For Jews demand signs and Greeks seek wisdom, but we preach Christ crucified, a stumbling block to Jews and folly to Gentiles, but to those who are called, both Jews and Greeks, Christ the power of God and the wisdom of God.” (1 Corinthians 1:22-24)

Praise the Lord who loves Sister Satere, dear sister who was hurt by countless discriminations and discouraged by skepticism about religion. But we thank you for letting her know the gospel of the cross of Jesus Christ, and the Savior that gives true love.

We praise God for his grace and guidance for Sister Saetere, who was thirsty for the truth with the faithfulness of our God, who gives to those who ask, finds to those who seek, and opens to those who knock.

In a world that seeks visible sign and seeks fleeting wisdom, please use Sister Saetere as a person who follows and preaches about Christ who was crucified for our sins.

Please accept the heart of Sister Saetere, who wants to love you more, and help her to become a channel for raising those who have been called like herself in the land of Türkiye.

Through her Sister Saetere, let more Persian refugees in Türkiye rise together as God’s army to complete the task for our Lord’s return by making disciples of all nations!

Let us see the history change through God’s power and wisdom through Christ Jesus who is upon the Afghan refugees, Iranian refugees, Syrian refugees, the Kurds, and the Turkish people, and even all the nations! Amen!

[오늘의 기도] ‘국제사회 제재’ 시리아 구호 차질… “텐트도, 원조도, 아무 것도 없다”   [0] 

규모 7.8의 지진이 강타한 시리아 북서부 반군 장악지역은 튀르키예와 마찬가지로 재앙의 희생양이 됐지만, 국제적 구호의 손길은 국경 검문소를 넘어가지 못했다.

12일(현지시간) BBC는 튀르키예 남부에는 구조대원 수천여명과 구조장비들이 동원돼 생존자 수색과 구호활동이 이뤄지고 있는 반면 국경을 맞댄 시리아 북서부의 반군 장악 지역에서는 적절한 구호 작업이 이뤄지고 있지 않다고 전했다.

이번 강진은 튀르키예와 시리아 전역에 광범위한 피해를 입혔지만 사실상 무정부 상태인 시리아 반군 장악지역의 상황은 더 심각하다.

지난 2011년 '아랍의봄' 이후 내전이 이어지며 국제사회의 제재를 받는 시리아는 국제사회의 원조마저 제한된 상황이다.

주민들은 10년 이상 지속된 내전으로 이미 난민이 된 상황에서 강진까지 덮치며 이중고를 겪고 있다.

이들은 임시 수용소와 새로 지어진 대피소에서 머물며 여진이 발생하면 근처 나무에 매달려 간신히 버틴다.

시리아 이들라브 지방에 있는 브사니아 마을에는 침묵만 감돌고 있다.

(중략)

반군이 점령한 이 지역에서 '화이트 헬멧'이라고 불리는 민간방위대는 곡괭이와 쇠지렛대 등을 이용해 수색과 구조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중략)

이 지역에 사는 아부 알라는 강진으로 두 자녀와 집을 잃었다.

자고 있던 아내와 딸은 잔해 더미에 파묻혀 숨을 거뒀고 굴착기계가 15살 난 딸의 시신을 찾아냈다.

아부 알라는 실종된 13살 아들을 찾아낸 과정을 설명하며 "(아들을 찾기 위해) 잔해더미를 파냈다"고 전했다.

결국 그는 아들을 찾아 딸 옆에 묻었다.

그는 "처음부터 긴급 조치와 도움을 요청했지만 아무도 응답하지 않았다"며 "그들은 단지 '우린 당신과 함께한다'고만 말했을 뿐 다른 것은 없었다.

(구조) 장비가 필요했지만 아무도 응답하지 않았다"고 했다.

결국 그는 골든타임을 훌쩍 넘긴 120시간이 지난 후 생존자 수색을 멈췄다.

그는 브사니아 마을 주민들이 강진으로 대부분 사망했다며 "천막도, 원조도, 아무것도 없다"고 탄식했다.

스페인 의사 몇 명을 제외하고는 이 지역에 도착한 국제구호팀은 없는 상황이다.

이 지역에 투입되는 국제적 지원과 의료진도 매우 미미하다.

(중략)

그간 알아사드 정권은 정부 허가 없이 반군 장악지역에 구호물자를 수송할 수 없다는 방침을 고집해 구호에 차질을 빚었다.

골든 타임이 지난 시점인 10일이 되어서야 정부는 이 지역으로의 인도주의적 지원 제공을 승인한다고 밝혔다.

원조가 시리아로 들어오고 있지만 너무 적고, 늦었다고 BBC는 지적했다.

출처 : 뉴시스

3. 하나님 우리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은혜와 평강이 있기를 원하노라
25. 하나님의 어리석음이 사람보다 지혜롭고 하나님의 약하심이 사람보다 강하니라
(고전 1:3, 25)

튀르키예에 일어난 강진으로 국제적 구호가 이뤄지는 가운데, 같은 시각 시리아는 정부 허가 없이 반군 장악지역에 구호물자를 수송할 수 없다는 방침으로 구호에 차질을 빚었다고 합니다.

그와 더불어 IS 잔당이 시리아의 여성과 어린이를 포함한 민간인을 납치하고 살해했으며, 튀르키예군은 시리아 북부에 거점을 둔 쿠르드계 민병대를 공습하였습니다.

지진이라는 고통스러운 상황을 틈타 정치와 이익을 보려 하는 자들이 들끓는 이때에 주께서 시리아를 지켜주시기를 구합니다.

하나님, 그 어느 때보다 시리아에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평강이 필요한 때인 것을 봅니다.

골든 타임이 다 지나고 나서야 원조가 들어가고 있는 안타까운 상황이지만, 아직 도움이 필요한 자들에게 기적이 일어날 줄 믿습니다.

잃어버린 양을 찾아 쉬지 않는 목자와 같이 지속적인 구호와 치료가 이어지게 하시고 추운 날씨에도 버틸 수 있도록 텐트를 비롯한 물품들이 신속히 이들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하옵소서.

무엇보다 시리아를 위한 기도가 한 시도 쉬지 않게 하셔서 이들의 무너진 마음에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이 자리할 수 있게 하옵소서.

사람의 지혜로움과 강함보다 능하신 주께서 기적을 베푸시고 시리아 영혼들을 꿈과 환상으로 만나주셔서 이슬람의 거짓됨과 우리 하나님의 놀라우신 사랑과 진실하심이 드러나는 시간이 되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이번 2023년 시리아가 완전히 주 안에서 회복되게 하시고 예수님의 소문으로 가득한 민족이 되어 받은 사랑을 열방에 100배로 돌리는 민족이 되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