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격한 기후 변화로 평균 기온과 해수면이 상승하고, 예측할 수 없는 기상 재난이 빈번해지면서 지난 10년간 연평균 2,150만 회 이상의 강제 실향이 발생했다.
분쟁으로 인한 강제 실향 수의 두 배에 달하는 규모이며, 우리나라 전체 인구의 40%에 달하는 사람들이 매년 기후 변화로 살던 곳을 떠나고 있다.유엔난민기구는 앞으로 적절한 대책을 시급히 마련하지 않는다면, 2050년까지 약 2억 명 이상이 기후 변화로 인한 강제 실향민이 될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이상 기후로 인한 식량 부족은 난민을 고통스럽게 하는 동시에 난민을 발생시키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전 세계 강제 실향민의 80%가 영양실조 상태이거나 심각한 식량 위기를 겪는 지역에 살고 있다.
반복되는 폭우와 홍수, 산사태는 분쟁으로 집을 잃고 난민촌으로 피난한 난민이 애써 지은 임시 거처를 무너뜨리고 어렵사리 마련한 생계 수단을 앗아가기도 한다.
유엔난민기구는 유엔본부로부터 전 세계 난민의 인권과 복지를 지키기 위한 국제적 행동을 이끌고 조정할 의무를 부여받은 유엔 기구로서 기후 변화로부터 난민을 보호하는 동시에 강제 실향이 환경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을 줄이고 친환경적인 구호 활동 방법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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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므로 예수께서 자기를 믿은 유대인들에게 이르시되 너희가 내 말에 거하면 참으로 내 제자가 되고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하리라
(요8:31-32)
아멘!
주의 말씀을 붙드는 자에게 나의 제자라 말씀하시며, 진리로 말미암아 자유를 더하시는 주님을 찬양합니다!
주님, 전쟁과 분쟁으로 거처를 잃고 먹을 것, 입을 것 하나 없어 고통하던 중에 홍수와 지진 등 자연재해로 모든 소망을 잃은 수많은 실향민들을 위로하여 주시사 주의 진리의 말씀으로 찾아가주옵소서.
세상은 이들에게 물질적인 지원밖에 줄 수 없지만 우리 하나님께서는 이들에게 세상은 줄 수 없는 영원한 삶과 영원히 거할 하나님의 집을 예비하여 주셨는 줄 믿습니다.
이들의 슬피 울던 눈물을 닦아주시며, 상처받은 마음을 만져주시는 진리 되신 주님을 바라보며 그분의 말씀 앞으로 인도하여 주옵소서.
그리하여 세상은 난민이라 말하는 이들을 하나님의 마지막 지상명령을 성취할 제자로 불러 사용하여 주옵소서.
가진 것도, 잃을 것도 없이 세계 각지에 흩어져 있는 난민들을 통하여 주의 말씀을 선포케하옵시고, 그리하여 모든 민족가운데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는 자들로 사용하여주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