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 사진은 내용과 무관합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레바논에 사는 씰라입니다.
저희 가정은 겉으로 보기에는 여느 가정과 다를 바 없지만, 속을 보면 아픔이 많습니다.
아버지는 일을 나가지 않으셔서 항상 집에 계셨고, 그래서인지 사이가 좋지 않으신 부모님은 매일 같이 저희가 보는 앞에서 싸우셨습니다.
그런 집안 분위기가 무서워 학교가 마친 후에는 늦은 시간까지 할머니 집에 피해 있곤 했습니다.
저는 학교에서도 늘 왕따를 당해왔는데, 힘든 삶을 버티지 못할 것 같을 때면 스스로 목숨을 끊기 위해 많은 행동을 했습니다. 이런 피할 길 없는 삶 속에서 제가 붙들 수 있는 유일한 곳은 신과 진리뿐이었습니다.
그런데 제 마음을 신께서 알아주신 듯, 우연히도 그리스도인 친구를 사귀게 되었습니다. 친구는 누구보다도 제 마음을 진심으로 들어주었고, 항상 저를 사랑하시는 예수님에 대해 나누어 주었습니다.
누구에게도 사랑받지 못하는 삶인 줄 알았는데, 생명을 버리기까지 저를 사랑하신다는 예수님은 저의 소망과 기쁨이 되어주셨습니다.
이 예수님을 더 알고 싶고, 더 가까워지고 싶고, 더 깊이 만나고 싶습니다. 예수님이 지신 십자가가 제 삶에 들어와서 모든 상처가 사라지고 오직 기쁨과 평안이 가득해질 수 있도록 함께 기도해주세요!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 말을 듣고 또 나 보내신 이를 믿는 자는 영생을 얻었고 심판에 이르지 아니하나니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겼느니라 (요5:24)
씰라 자매의 영원한 친구 되신 예수님을 찬양합니다.
외롭고 누구에게도 사랑받지 못한 삶을 살던 씰라 자매에게 복음이 전해지게 하시고 생명을 아끼지 않는 사랑을 부어주시니 감사합니다.
씰라 자매가 자신의 삶을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기신 예수님을 영접하며 말씀과 예배로 더욱 알아가게 하옵소서.
자매의 마음 가운데 있는 깊은 상처와 아픔들을 십자가의 보혈로 씻겨주셔서 죄와 아픔으로부터 자유하며 하늘의 기쁨을 누리게 하옵소서.
또 자신을 믿어준 친구를 만나 예수님을 만난 것처럼, 씰라 자매가 레바논에 심령이 가난하고 사망 가운데 있는 영혼들에게 참 진리를 전하는 자가 되게 하옵소서.
친구가 없는 자들의 생명을 아끼지 않는 친구가 되어주고, 사랑이 갈급한 자들에게 영원한 사랑을 전하는 자가 되게 하옵소서.
씰라 자매를 통해 레바논에 예수님을 믿음으로 영생을 얻는 자들과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헌신하는 자들이 일어나게 하옵소서.
사망과 어둠으로 가득한 아랍과 열방에 진리를 전하며 영원한 친구가 되어주는 레바논 민족이 되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