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28일, 라마단

day1

라마단 (2014. 6. 28 ~ 7.27)

전 세계 70억 인구 중 17억의 인구에 달하는 무슬림은 세계 복음화 완성의 마지막 견고한 진입니다. 그런 무슬림들이 일 년에 한 달을 반드시 지키는 의무가 하나 있습니다. 바로 라마단입니다.

이슬람에서는 9월을 ‘라마단’이라고 부릅니다. 무함마드(이슬람 창시자)가 천사를 통해 꾸란(이슬람 경전)을 계시 받은 성스러운 달이라 여기며, 매년 이 한 달간 세계 17억 무슬림들이 집단으로 금식을 하게 됩니다. 금식은 해가 뜰 때부터 해가 질 때까지 계속되는데, 어떤 음식이나 물도 마셔서는 안 됩니다. 이런 이유로 독실한 무슬림들은 침도 삼키지 않습니다.

 

꾸란 Baqara 2:183~185 너희 선임자들에게 금식이 의무화된 것처럼 알라를 믿는 너희에게도 금식은 의무라. 자제함을 통하여 외로워질 것이라. 정하여진 날에 금식을 행하면 되나 병중에 있거나 여행 중에 있을 때는 다른 날로 대용하되 불쌍한 자를 배부르게 하여 속죄하라. 그러나 스스로 지킬 경우는 더 많은 보상이 있으며 금식을 행함은 너희에게 더욱 좋으니라.’

 

라마단은 여행자, 병자, 어린이, 임산부 등은 이 의무가 면제되는 대신, 후에 별도로 수일간 지켜야 합니다. 금식을 어긴 자는 60일 동안 라마단식의 금식을 해야 하며, 60명의 배고픈 이들을 흡족하게 먹여야 합니다. 사우디아라비아에서는 비(非) 이슬람교도도 라마단 기간 중 상점이나 거리, 사무실 등에서 이러한 율법을 지키지 않을 경우 서비스 중단과 국외추방 등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라마단 금식을 통해 자신의 죄를 부분적으로 속죄하고, 죄악이 되는 감정을 통제하며, 천국에 가는 길을 얻을 수 있다고 여기며, 자신의 삶을 영적으로 “상향조정”하기 위한 기간으로 생각합니다. 이때 착한 일을 하면 평소보다 70배의 보상을 받을 수 있다고 믿습니다. 평소보다 꾸란을 많이 읽고 오래 기도하며 영적인 것에 집중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라마단 기간 예수그리스도의 몸 된 교회가 연합하여 드리는 중보 기도는 이들 가운데 빛을 비추며 생명을 풀어 놓는 능력이 될 것입니다. 실제로 이 기간 예수님을 영접하는 무슬림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 “지금까지 난 인생에 대한 수많은 질문을 해왔지만, 쿠란(이슬람 경전)에서는 그 답을 찾을 수가 없었습니다. 하지만 성경에는 모든 질문에 대한 해답이 있었습니다.” – 아프가니스탄 현지 그리스도인

· “이제 나는 어떻게 되어도 상관 없습니다. 주님이 곧 오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속히 다른 아랍 나라로 가서 복음을 전하고 싶습니다. 아버지의 마음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이집트교회 D 형제

· “이란 내 가정교회의 경우 개종자 수 만해도, 수 십 만명에 이르며, 정부도 무시할 수 없을 정도로 이란교회는 강해졌습니다.” – 국제 이란 크리스찬 책임자

· “예멘의 한 도시에서 2-3명 현지인으로 시작된 모임에, 예수님을 믿겠다고 온 현지인들이 50명이 되었고, 흩어지라는 협박에도 이들의 모임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숨어있던 현지성도들이 교회 개척 운동으로 일어나고 있고, 현재는 그 수가 3천명이 넘을 것입니다.” – 예멘 선교사

 

우리가 기도할 때, 영적인 것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이들에게 참 진리가 선포되고 어둠에서 빛으로, 죽음에서 생명으로 나아오게 될 것입니다.

 

<기도제목>

1. 무슬림을 묶고 있는 사망의 권세를 파하시고 예수그리스도의 생명의 역사가 이루어지도록

2. 올 해 라마단 기간은 이슬람권의 모든 종족에게로 복음 들고 나아가는 FO기간인데, 이들을 통해 추수의 기쁨이 이슬람권 전역을 덮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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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문


  1. 이현진    2014년 6월 28일 12:18 오전

    오늘 부터 시작된 라마단 기간 동안 주님 역사하시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