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니지를 위한 30일 기도 – DAY 24

싸페 아저씨를 소개합니다.

2016년 여름, 튀니지를 함께 섬기는 한 선생님이 공원에서 복음을 하다 만난 한 아저씨를 소개해 주셔서 만나게 되었습니다. 지저분한 머리에 덥수룩한 수염, 허름한 옷차림, 당뇨병으로 인해서 다 빠져 있는 치아를 가진 아저씨를 보면서 ‘진ㄹ에 갈급한 청년들을 만나야 하는데, 노숙자 같은 이 아저씨를 만나는 것이 시간 낭비를 하는 것은 아닐까?’ 라는 생각을 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그날 아저씨와 대화를 나누고 다음 날 다시 만나기로 약속을 하고 돌아왔습니다. 아저씨를 만나기 위해서 다시 약속 장소를 찾아갔을 때 저를 기다리고 있던 아저씨는 저를 보자마자 이렇게 이야기를 하였습니다. “네가 온 것은 기적이야, 기적이야…” 값싼 호텔 방에서 외롭게 살아가던 아저씨는 자신을 찾아와 준 이방인에게 너무나 감사했던 것입니다. 그런데 정말 기적은 하나님께서 이 아저씨의 마음의 문을 열어주시고 영원한 생명을 허락하셨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영접하셨고 이후 아저씨의 삶은 완전히 바뀌었습니다. 얼굴의 어두운 그늘은 사라졌고 예수님의 은혜에 감격해 날마다 말씀과 기도로 삶을 살아가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아저씨는 저에게 이렇게 고백을 하였습니다. “나를 이제부터 싸페라고 불러줘. 베드로처럼 주님을 위해 살다가 십자가에 거꾸로 달려 주님의 곁에 가고 싶어.”

싸페라는 뜻은 아랍어로 반석이라는 뜻입니다. 주님께서 이 아저씨를 통해 이 땅에 수많은 영혼이 주 앞에 나아오게 하시고 믿음의 견고한 반석 위에 강력한 교회가 튀니지 가운데 세질 것을 소망합니다.

“또 내가 네게 이르노니 너는 베드로라 내가 이 반석 위에 내 ㄱ회를 세우리니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리라.”(마태복음 16장 18절)

기도제목
1. 싸페 아저씨가 예수님의 말씀을 단단히 붙들고 주님 다시 오실 때 까지 참 제자로 살아갈 수 있도록
2. 아저씨를 통해 튀니지 내 수 많은 자들이 주님께 돌아오게 하시고 교회가 개척될 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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