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19일, 여호와의 찬송을 전파할 예멘

 

아라비아 반도 최남단에 위치한 예멘은 사우디아라비아와 홍해, 오만을 접하고 있습니다.

 

예멘은 성경 속 스바 여왕이 다스린 땅으로 고대로부터 향유길 무역으로 큰 부를 누렸던 곳입니다.

 

수도 ‘사나’는 노아의 장자 셈의 후손에 의해 건설되었다고 전해지며, 면적은 한국의 2.4배, 인구는 약 2400만 명이고, 예멘의 1인당 GDP는 아랍 스물 두 개 국가 중 가장 적은 수치로 최빈국에 속합니다.

 

종교는 이슬람이 99.9% 이고 개신교는 0.01%도 되지 않습니다.

 

이 땅에는 1세기경 기독교가 전해져 6세기에는 기독교를 국교로 선포하였습니다. 그러나 이슬람의 발원과 함께 7세기부터 아랍에서 가장 먼저 이슬람을 받아들이게 되었으며 1400년이 지난 지금도 견고한 이슬람에 묶여 살아가고 있습니다.

 

예멘은 하루 45만7천 배럴의 원유 생산국임에도 불구하고 오랜 내전과 종족간의 갈등, 인접국가와의 영토분쟁 등으로 최빈국에 속하고 있습니다. 그나마 예멘의 경제를 지탱해주는 환각성 마약류에 속하는 까트 생산량은 전체 GDP 3분의 1을 차지합니다.

 

남성의 90퍼센트 이상, 그리고 어린아이와 여성들까지 까트에 중독되어 있지만 까트 수출이 예멘경제에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어 정부도 이를 제재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심지어 예멘 민족은 까트를 ‘알라가 허락하신 선물’ 이라고 합리화하며 예수그리스도로만 채울 수 있는 공허함을 마약인 까트를 통해서 채우려 하고 있습니다.

 

예멘은 한 가정에 보통 4명 이상의 아이를 낳는, 다 출산 국가로 13세 미만의 아이들이 전체 인구의 50% 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가운데 인구 중 절반이상이 영양실조 상태에 극심한 가난으로 고통 받고 있으며, 특히 100만 명에 이르는 어린이들의 영양 부족이 매우 심각한 상태입니다. 게다가 끊임 없는 내전과 테러 등으로 부모를 잃고 고아가 되는 아이들도 점점 증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들을 돌보아줄 시설이나 사회체계가 없어 아이들은 보호막 없는 위험한 환경에 내몰려지고 있습니다.

 

지금은 여러 국가가 예멘을 아주 위험한 곳으로 간주하고 있습니다.

 

2011년 1월, 예멘에도 수많은 시위와 정부의 보복과 함께 ‘아랍의 봄’이 찾아왔습니다. 몇 달 동안 계속된 시위로 새 대통령이 취임하게 되었습니다. 2012년 3월 중순 예멘의 미래를 결정하기 위해 범국민 대회가 출범되었고, 2014년 1월 25일에 마침내 범국민 대회가 끝이 나면서 연방제를 도입하고 새 헌법과 새 정부 수립을 위한 새로운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하지만 예멘은 아직도 남부의 분리주의, 부족주의, 수니파-시아파 충돌, 알 카에다 세력, 부정부패 등과 같은 문제들로 온 나라가 신음하고 있습니다.

 

또한 예멘은 남성 중심적인 사회입니다. 특별히 북쪽의 모든 여자는 눈을 제외하고는 머리에서 발끝까지 완전히 가리는 ‘니캅’이라는 검은색 옷을 입습니다. 15세 미만의 여자아이들 중 20%가 부모에 의해 일찍 결혼을 했으며, 결혼 후 기본적인 교육조차 받지 못합니다. 명예 살인도 흔하게 일어나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예멘의 청년들은 소망도 없고, 미래도 없는 나라에 갇혀 있다고 느낍니다. 변화를 시도하는 혁명의 반복적인 실패로 실망하고 지쳐있습니다. 그들의 유일한 소망은 이 나라를 하루 빨리 떠나 해외에서 학교에 다니고 직장을 얻는 것입니다. 자신들은 아직 깨닫지 못하고 있지만, 그들은 이슬람의 거짓이 아닌, 진짜 자유와 진리에 목말라 하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가 만난 M형제를 통해 목마른 영혼들에 소망이 있음을 더욱 확신하게 되었습니다.

 

M형제는 친구들과 잘 어울리지 않고, 자신이 다른 사람들과는 다르다는 생각을 하고 있던 대학생입니다. 이 형제는 자신을 무슬림으로 생각하지 않으며 이슬람을 믿지 않는다고 남몰래 숨겨왔던 자신의 비밀을 털어놓았습니다. 이것에 대해 가족이나 친구들 중 누구에게도 속 시원히 나눌 수가 없어 너무나 답답했다고 말했습니다. 이 M형제는 복음을 몇 차례에 걸쳐 전해 들은 후, 이슬람보다 기독교가 훨씬 좋다는 이야기를 하기 시작했고, 마지막으로 만나 교제하는 중 “나도 이제 너희와 똑같은 믿음을 갖게 되었어”라는 고백을 하였습니다. 할렐루야!

 

“…스바 사람들은 다 금과 유향을 가지고 와서 여호와의 찬송을 전파할 것이며”(사 60:6)

 

M형제와 같이 일어나는 청년 그리스도인들을 통해 반드시 모든 예멘 민족이 주를 찬양하게 될 것입니다!  여호와의 찬송을 전파할 민족으로 반드시 회복될 것입니다!

 

 

<기도제목>

1. 성령님께서 예멘의 영혼들의 마음을 열어주셔서 진리를 향한 갈급함으로 라마단 동안 기도하는 많은 영혼이 예수 그리스도의 진리를 믿음으로 구원에 이를 수 있도록

2. 예멘의 정세와 치안이 안정되어서 더 많은 추수할 일꾼들이 들어갈 수 있도록 닫힌 문을 열어 주시도록

3. M형제를 예멘의 구원의 통로로 사용하여 주시며, 지하 교회의 성도들이 날마다 강건하여지고 담대함으로 복음을 전할 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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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김지영    2014년 7월 19일 11:12 오후

    아멘! 기뻐하라예멘 찬송하라 예멘! 향유길을 따라 bt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