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마단 가운데 일하시는 하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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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 야신은 거의 70세가 된 팔레스타인 난민 할머니입니다. 야신 집안의 큰 어른이자 모든 아들들의 어머니인 움 야신은 아랍지역 대부분의 어르신들이 그렇듯 관절염, 당뇨, 콜레스테롤, 혈압 등 많은 병을 몸에 지니고 있습니다.

나이를 보아도 그리고 건강상태를 보아도 분명히 움 야신은 금식의 의무에서 제외되어 있지만 주변의 눈치를 보며 금식을 해야만 하고 아픈 무릎을 이끌고 의자에 앉아서라도 하루 다섯 번의 기도를 계속 해야만 합니다. 크리스천들에게 기도를 받았다는 것을 가족들에게 들킨 이후에는 더욱 더 예외없이 그 고통스러운 의무들을 계속 해나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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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잔은 8살 시리아 난민 여자아이입니다. 12살인 언니, 10살인 오빠가 있고 4살짜리 동생이 있습니다. 그 누구도 라마단의 의무에 들어가 있지 않지만 금식을 하고 있습니다. 10살인 오빠 무라드는 매일 아침 금식을 시작하지만 오후가 되면 너무 목말라하며 금식을 깨버립니다. 어제는 금식종료를 30분 남겨놓고 참지 못해 물을 마시는 바람에 아직 한번도 금식을 온전히 지키지 못했다고 야잔이 더 억울해 하기도 하고 또 오빠를 비웃기도 합니다. 8살 꼬마 야잔은 야무지게 꾸란을 외우고 자신의 금식을 자랑스러워하지만 가끔 우리를 향해 질문합니다.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은 어떻게 금식해요? 기독교인들의 하나님은 어떤 분이예요?” 그리고 골똘히 생각하면서 묻습니다. “왜 선생님들은 그토록 사랑이 많고 밝고 행복해보이는거죠?” 그리고는 수업이 끝나고 시간이 남으면 조용히 도서관으로 가서 그림성경을 꺼내서 읽습니다. 옆에서 시끄럽게 놀고 있는 오빠 무라드를 나무라면서 너무도 진지하고 야무진 입매를 하고서 말입니다.

콕 집어서 “너는 금식을 해야만 해!!”라고 말하는 사람이 없어도, 라마단 금식의 의무에서 벗어나있어도, 모든 17억의 무슬림들은 1달 동안이나 금식을 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이 기간에는 하나님에 대한 생각을 많이 하며 지냅니다.

라마단은 이슬람력으로 아홉 번째 달입니다. 이 한달 동안은 해가 떠오르기 시작하는 페제르(이른 새벽)부터 해가 지는 마그렙까지 물을 마시지도, 음식을 먹지도 않는 금식을 하게 됩니다. 이 금식은 이슬람의 다섯 기둥 즉 다섯 가지 믿음의 행위 가운데 네 번째 입니다. 이슬람의 다섯 기둥은 신앙고백, 기도, 구제, 금식, 성지순례(하지)이며 이 다섯 가지 믿음의 행위를 지키는 것은 구원을 위한 선을 쌓는 중요한 행위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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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라마단 기간 가운데 27번째 날의 밤은 권능의 밤(라일랏 틀 까드르)이라고 불리는데 이 날은 선지자 무함맛이 꾸란의 첫 번째 계시를 받은 날로 여겨져 특별히 기념되고 있습니다. 이 날은 천사 가브리엘이 선지자 무함맛에게 계시를 가져다 주기 위해 하늘 문을 열고 내려온 날이기 때문에 사원에서는 모든 무슬림들에게 이 날 밤만큼은 밤새 깨어 사원에서 기도하기를 요구합니다. 이 날에는 하늘의 문이 다시 열리고, 사원에서 밤새 알라를 부르짖으며 기도하면 모든 기도가 하늘에 상달되고 자신의 모든 죄악이 씻긴다고 가르치는 것입니다. 그래서 권능의 밤이 되면 사원에 모여 “알라여, 위대하신 알라여”를 외치는 사람들의 소리를 밤새 들을 수 있습니다.

이 라마단 기간 동안에는 이슬람을 믿는 무슬림들만이 금식을 해야 하는 것이 아닙니다. 이슬람 신자가 아닌 외국인들에게도 거리에서나 다른 사람들이 보는 앞에서 먹거나 마시는 것이 금지되어 있으며 요르단을 비롯한 몇몇 아랍 국가에서는 만약 외국인이라 할지라도 길에서 먹거나 마시게 되면 경범죄 처벌을 받게 되기도 합니다.

라마단 기간에는 음식을 먹거나 마시는 것뿐만 아니라 흡연, 폭력, 탐욕 등도 금지됩니다. 그러나 실제로는 오후 2~3시가 되면 집에 돌아가서 쉬려는 사람들로 인해 모든 거리는 자동차 경적소리와 사람들의 소리치고 싸우는 소리로 가득하게 됩니다. 이런 모든 다툼과 소란의 소리는 금식의 끝을 알리는 모스크의 아잔소리와 함께 다시 기뻐하고 즐거워하는 소리로 바뀌게 되며 모든 아랍 사람들은 다시 친절하고 손님을 접대하는 본연의 모습으로 돌아가게 됩니다.

모든 무슬림들이 지켜야 하는 라마단이지만 그 기간 중에 전쟁에 참전하고 있는 군인이나 어린이, 노인, 병자와 같은 약한 사람들, 임산이나 수유중인 여성, 장거리 여행객, 생리 중인 여성 등은 금식에서 제외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완전한 면제는 아니며 이 금식을 할 수 없는 특별한 상태에서 벗어나게 되면 라마단의 기간이 아닐지라도 남은 일수를 채워야만 합니다.

이런 라마단이 끝나면 “아이드 알 피트르”라는 명절이 시작되는데 이 때는 모든 무슬림들이 고향으로 돌아가 가족, 친척, 이웃들을 방문하며 공동체로서의 연합을 다지게 됩니다.

크리스천들은 이 한달 동안의 금식인 라마단이 무슬림들에게 엄청난 고통과 고난의 시간일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사실 무슬림들에게 이 라마단은 전 세계 무슬림을 하나로 연결해주는 끈이며,  날마다 해가 진 이후 특별한 식사를 가족들과 친척, 이웃들과 함께 나누는 축제의 기간으로 여기고 있습니다. 실제 라마단 기간이 되면 모든 관공서와 학교는 오전 10시나 11시로 출근시간이 늦추어지고 퇴근은 1시나 2시로 빨라지게 됩니다. 따라서 출근이나 등교를 하지 않는 많은 사람들과 여성들은 오후 2~3시까지 잠을 자다가 늦은 오후에 일어나 지난 밤 먹으며 즐겼던 집을 치우고 다시 새롭게 시작될 밤의 축제를 준비하며 요리를 합니다. 대부분의 남자들은 2~3시가 되면 퇴근하여 집에 들어와서 잠을 잡니다. 그리고는 금식이 끝나는 시간 직전에 일어나거나 먼저 일어나서도 TV나 컴퓨터 오락을 하며 시간을 보내다가 금식이 끝나기 30분 전이되면 모든 가족이 식탁에 모여 앉아서 금식이 끝나기를 함께 기다립니다. 그러다가 금식의 끝을 알리는 애잔소리가 울리면 모두가 함께 물을 마시고 음식을 먹기 시작합니다. 이렇게 첫 번째 저녁을 먹고 난 후 밤 12시쯤 두 번째 저녁식사를 하고 잠시 잠을 자거나 계속 TV를 보며 놀다가 새벽 3시가 되어 청년들이 온 동네를 다니며 북을 치고 다니는 소리에 잠을 깨고는 다시 마지막 식사를 하고 첫 번째 아침 기도를 한 후 잠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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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는 정상적인 생활 가운데 특별히 해가 떠 있는 기간 동안 금식을 해야 하는 것이지만 인간의 음식을 향한 탐욕은 결국 밤시간 동안 더 많은 음식을 소비하게 만들었습니다.

모든 이슬람 국가에서 이런 밤낮이 바뀌어버린 기형적인 모습이 라마단 1달 동안 계속 지속됩니다. 원래 라마단은 모든 신자들에게 인내와 자제력을 가르치며 소외된 사람들을 되돌아보게 하고 또 금식의 규율을 지키며 개인적인 과실과 악행을 회개하고 천국에 가기 위해 노력하는 거룩한 신앙 행위였으나 점점 사람들이 라마단을 축제처럼 즐기게 되면서 그런 종교적인 의무나 거룩함은 빠지고 밤낮이 바뀐 이상한 축제가 되어버린 것입니다.

아랍의 모든 국가에서 두 가지 금기시 되었던 대화의 주제가 있는데 그것은 정치와 종교입니다. 대부분 국가의 정치체제가 독재이기 때문에 나타난 현상입니다. 그러나 아랍의 봄 이후 사람들은 반정부 관련 대화를 즐기게 되었으며 더불어 종교에 대한 이야기도 더 이상 금기가 아닙니다.

ISIS가 꾸란의 이름으로 너무도 많은 사람을 죽이고 있으며 이러한 잔혹함이 불신자나 배교자 뿐만 아니라 자신들과 다른 관점을 가진 무슬림들에게도 자행되면서 많은 무슬림들이 꾸란과 이슬람에 대해 회의를 느끼며 그 동안 말하지 못했던 반 이슬람적인 이야기들을 하고 심지어 ‘자신은 이슬람에서 떠났다’고 이야기하는 사람들까지 늘어가고 있습니다.

선교지에서 많은 사역자들은 이 라마단 기간 동안 무슬림들과 함께 금식을 하면서 이들과 영적인 대화를 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 또 그들 가운데 예수님께서 친히 나타나셔서 자신을 계시하시기를 기도합니다. 실제로 많은 무슬림들이 라마단 기간 동안 꿈 가운데 나타나신 예수님을 만나고 구원을 얻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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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슬림들은 하나님을 많이 사랑합니다. 그리고 구원을 위해 선을 행하려고 노력합니다. 그러나 이슬람의 알라는 대답하지 못하는 신입니다. 사도행전 10장은 고넬료를 향하여 “하나님을 경외하는 착한 사람”이었다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아랍에서 무슬림들을 섬기며 이들 가운데 “하나님을 경외하는 착한 마음”이 있다는 것을 많이 발견하게 됩니다. 그리고 이슬람의 거짓에 속아 하나님을 섬기는 줄 알면서 평생 이슬람을 믿어온 그들의 가리워진 눈을 주님께서 친히 열고 계시는 것을 봅니다.

하나님은 고넬료의 “하나님을 경외하고 하나님을 찾고자 하는 이 마음”을 보시고 천사를 보내셔서 베드로를 초대하게 하셨고 베드로에게는 환상을 통해 보자기에 쌓인 부정한 음식들을 보이시며 이방인들에게도 복음이 전파될 것을 예비하셨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베드로가 고넬료의 가정을 방문하여 그리스도의 복된 소식을 전파하기 위해 입을 열었을 때 성령께서 임하셨습니다.

아랍의 모든 사람들은 1400년 동안 이슬람의 거짓에 속아 이슬람의 알라가 참 하나님이라 여기며 섬겨왔습니다. 이제 그들의 눈에 덮인 비늘이 벗겨지고 이슬람의 거짓에서 벗어날 때가 되었습니다. 라마단 기간이 이상한 삶의 방식으로 변질되고 축제인 것처럼 타락하여 왜곡되었지만 그래도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을 사랑함으로 금식을 지키고 절제하며 하나님을 섬기고 있습니다.

아랍의 많은 고넬료들 “하나님을 경외하는 착한 사람들”을 향하여 복음이 증거되어야 할 때이며 이들이 기도할 때 그리스도께서 환상 가운데 나타나셔서 당신의 주 되심을 친히 계시하여 주시기를 강력히 요청하며 기도해야 할 때입니다. 이것을 위해 세계 교회의 모든 그리스도인들이 함께 마음의 허리를 동이고 주께서 말씀하신 진정한 금식을 수행해야 합니다.

나의 기뻐하는 금식은 흉악의 결박을 풀어주며 멍에의 줄을 끌러주며 압제 당하는 자를 자유케 하며 모든 멍에를 꺾는 것이 아니겠느냐 (사 58:6)

이슬람의 금식은 생활 패턴을 바꾸어 더 많은 음식으로 자신의 탐욕을 채우고 삶을 파괴하는 것이지만 하나님의 기뻐하시는 금식은 흉악의 결박을 풀어주며 멍에의 줄을 풀어주며 압제 당하는 자를 자유케 하는 것입니다. 이 한 달 동안 라마단의 금식을 지키며 하나님을 찾는 모든 가난한 마음에 예수 그리스도께서 찾아가셔서 당신을 계시하시고 고넬료에게 임하였던 그 구원과 성령을 부어주시기를 함께 기도해야 합니다. 그래서 오랜 기간 그들을 묶었던 흉악의 결박을 파하시고 생명가운데로 이끄시는 주님의 구원의 역사가 라마단 기간 동안 모든 58개국 17억의 무슬림들 가운데 나타나기를 함께 기도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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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 라마단 기간 동안 하나님을 찾는 모든 고넬료와 같은 자들에게 나타나시옵소서. 그래서 그들에게도 약속된 성령을 부어주시고 구원으로 인도하시옵소서.

마라나타! 주 예수여 속히 오시옵소서. 아멘!

-아랍 J국 O사역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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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고사라    2016년 8월 10일 9:04 오전

    아멘!! 그들을 찾아가주시고 그들의 눈을 열어주셔서 예수님만이 참 진리이시고 구원자이심을 믿게 하소서!!

  2. 어비)박서연    2016년 6월 28일 12:03 오전

    아멘 주님!!라마단기간동안 무슬림들가운데 역사하여주시니 감사합니다 우리 어린이세대와 모든 세대들을통해 역사하여주시고 우리의선포와기도를 들어주세요!!

  3. 오준서    2016년 6월 23일 6:29 오전

    아멘

  4. 홍순기    2016년 6월 6일 6:01 오전

    아버지 이슬람의 거짓된 풍속에 사로잡힌 무슬림들이 라마단 금식기간에 고넬료와 같은 착한 마음으로 예수님을 영접하는 자들 17억 인구 모두 예수님을 만나게 하여 주시옵소서 너무나 악한 이 시대 아직까지도 시대를 분별 못하는자들까지도 예수님을 구주라 영접하여 모든 민족이 복음을 믿고 마라나타 주 예수여 속히오시옵소서 간절히 주님만을 기다리는 모든 민족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 모든 기도 들으시고 응답하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아멘!!

  5. 믿음    2016년 6월 5일 8:04 오전

    간절히 찾는자는 나를 만날것이요. 그렇습니다. 라마단기간동안 주님을 간절히 찾는이들에게 주님 만나주소서천국소망을 사모하고 기뻐하는자들되게하소서
    또 압제당하는자 포로된자들에게 복음을 전할 수 있는 담대함 부어주소서

  6. 이성미    2016년 6월 4일 7:59 오후

    고넬료와 같은 하나님을 경외하는 착한 사람들 구원하여 주옵소서! 진리로 인도하옵소서!
    진리로 모든 거짓을 이길 동역자를 보내어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