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루살렘의 평화

View to Jerusalem old city. Israel

I.  트럼프 대통령의 예루살렘 수도 선언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2017년 12월 초에 예루살렘을 이스라엘의 수도로 선언하면서 이스라엘 주재 미국대사관을 텔아비브에서 예루살렘으로 옮기겠다고 밝혔다. 그러자 팔레스타인 사람들은 항의 집회를 열며 강력히 반발했고 이스라엘 경찰 및 군인들과 곳곳에서 무력 충돌이 발발했다. 이슬람 세계는 즉각 거세게 반발했다. 팔레스타인 하마스는 “트럼프가 지옥의 문을 열었다!”고 격하게 반발했다.

유럽 연합은 깊은 우려를 나타내며 트럼프의 선언은 옳지 않다고 비판했다. 러시아 역시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가톨릭 교황은 예루살렘이 이스라엘의 수도가 되어서는 안 된다고 밝히며 트럼프가 무모한 결정을 했다고 비판했다.

 

한편 터키 대통령 에르도안은 이슬람국가연합 전체 회의를 소집했다. 트럼프 선언 며칠 후에 이스탄불에서 개최된 이슬람국가 정상회의는 트럼프의 결정을 공식 부정하며 예루살렘은 팔레스타인의 수도가 되어야 한다고 선언했다. 직후에 터키와 예멘이 공동으로 이 문제를 UN총회에 발의하였고 긴급히 소집되었다. 미국은 반대표를 던지는 국가에 대해 원조를 중단하겠다고 협박하며 아프리카 국가들을 압박했다. 터키 에르도안 대통령은 ‘돈에 매수되어 이슬람 종교를 배신해서는 안 된다’며 아프리카 이슬람 국가들을 압박했다. 투표결과는 미국의 완패로 끝났다. 56개 이슬람국가는 물론 유럽 및 러시아도 트럼프 결정에 반대표를 던졌다. 인도, 중국, 일본, 한국도 이슬람 진영에 섰다.

미국 트럼프 대통령은 ‘왜 한 국가의 자율적 결정에 대해 UN이 개입하느냐?’며 UN의 결정을 반박하면서 조만간 미국대사관 예루살렘 이전을 강행하겠다고 선언했다. 이러한 심각한 논란에 대해서 미국 의회는 침묵했다. 미 의회는 트럼프의 돌발적 행동에 대해서 못마땅해하면서도 어떤 비판도 할 수 없었다. 그 이유는 일찍이 1984년에 미 의회는 예루살렘이 이스라엘의 수도임을 결의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당시 단서 조항을 달았다. 의회의 결정을 대통령이 선언해야 효력이 발휘되지만, 대통령 직권으로 6개월씩 발표를 미룰 수 있다는 것이다. 이후 미국 대통령들은 이슬람권의 반발을 의식해서 지금까지 매번 결정을 미루어 왔던 것이다. 트럼프는 모두가 꺼리던 판도라 상자를 열어버린 것이다.

 

바티칸 가톨릭 교황은 터키 에르도안 대통령을 공식 초청했으며 2018년 2월 4일 바티칸에서 공식 회담을 했다. 교황이 터키 대통령을 초청한 이유는 터키 대통령이 트럼프 대통령의 결정에 정면 반박하였기 때문이다. 교황은 이슬람권 및 EU와 연대하여 예루살렘이 이스라엘의 수도가 되는 것을 적극적으로 막고자 하는 것이다. 왜 가톨릭 교황은 이처럼 강력하게 예루살렘 수도 문제에 개입하는가? 여기에 앞으로 전개될 미래 세계의 영적 메커니즘이 놓여있다.

가톨릭 교황은 1970년대 중반에 예루살렘이 이스라엘이나 팔레스타인이 아니라 세계가 관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는 예루살렘을 UN의 관활 하에 두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어서 WCC(세계교회협의회) 역시 가톨릭 교황에 동조하며 예루살렘이 이스라엘의 수도가 되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이러한 가톨릭 교황과 WCC 주장의 명분은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갈등이 예루살렘 수도 문제와 예루살렘 성전 문제인데 이 문제는 양측에 맡기면 갈등만 장기화할 뿐 해결될 수 없다는 것이다. 따라서 차라리 예루살렘의 관리를 가장 공정하고 권위 있는 제 3자인 UN에게 맡김으로써 고질적인 갈등을 끝내고 예루살렘의 평화가 정착되게 하자는 것이다. 사실상 예루살렘을 세계의 수도로 만들려는 계획이다. 가톨릭 바티칸은 영토를 가지고 있다. UN은 미국 영토에 소재해 있다. UN도 영토를 원한다. UN이 예루살렘을 관할하게 되면 예루살렘은 사실상 UN의 영토가 되는 것이다. 이것이 바로 예루살렘 평화를 위한 세계수도 프로젝트이다. 따라서 관점은 장차 예루살렘이 이스라엘의 수도가 되느냐 세계의 수도가 되느냐 하는 것이다.

 

II. 예루살렘의 영적 의미

예루살렘은 매우 특별한 영적 의미를 지니고 있다. 왕상11:36 에는 여호와 하나님께서 ‘예루살렘에 내 이름을 두고자 하여 성읍 예루살렘을 택하였고 예루살렘을 다윗과 다윗의 후손에게 영원히 주겠다’는 언약이다. 예루살렘은 하나님의 도성이며 다윗의 후손, 즉 이스라엘 백성에 영원히 속한 것이라는 언약이다. 왕하21:7 에도 하나님께서 ‘예루살렘 성전과 예루살렘에 내 이름을 영원히 둘지라’라고 선언하셨다.

혹자는 예루살렘의 이와 같은 특별한 영적 의미는 구약시대에 종결되었으며 신약시대에는 교회 시대이기 때문에 예루살렘의 구약적 의미는 더 이상 유효하지 않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예수님의 말씀을 보면 결코 그렇지도 않다: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도무지 맹세하지 말지니 하늘로도 하지 말라 이는 하나님의 보좌임이요 땅으로도 하지 말라 이는 하나님의 발등상임이요 예루살렘으로도 하지 말라 이는 큰 임금의 성임이요”(마5:34-35)

 

예수님은 예루살렘은 거대한 하늘, 땅과 같이 취급하시면서 예루살렘이 하나님의 도성임을 분명히 하셨다. 이러한 예수님의 말씀을 통해서 우리는 신약시대에도 여전히 예루살렘은 특별한 어떤 영적 의미를 지속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더 놀라운 사실은 예수님은 십자가 고난을 위하여 예루살렘에 입성하시는 도중에 예루살렘을 보시고 눈물을 흘리신 것이다:

“가까이 오사 성을 보시고 우시며 이르시되 너도 오늘 평화에 관한 일을 알았더라면 좋을 뻔하였거니와 지금 네 눈에 숨겨졌도다”(눅19:41-42)

예수께서 눈물을 흘리신 이유는 예루살렘의 평화 때문이다. 인류 구원의 위대한 과업을 앞두고 예루살렘의 평화가 무엇이기에 예수님은 눈물을 흘리셨는가! 이해할 수 없는 장면이다. 예수님은 이 땅에서 두 번 눈물을 흘리셨다. 나사로의 죽음과 예루살렘의 평화이다. 나사로의 죽음은 인간의 죽음을 슬퍼하시는 주님의 눈물이며 영혼을 향한 주님의 사랑으로서 이해할 수 있다. 그렇다면 예루살렘의 평화는 무엇인가? 우리는 여기서 예루살렘을 향한 주님의 특별한 마음을 알 수 있다.

이사야 29:7에는 “아리엘을 치는 열방의 무리 곧 아리엘과 그 요새를 쳐서 그를 곤고하게 하는 모든 자는 꿈 같이, 밤의 환상 같이 되리니”라고 기록되어 있다. 아리엘은 예루살렘의 다른 표현이다. 예루살렘을 치는 자는 흔적도 없이 사라지게 된다는 하나님의 엄중한 경고이다. 에스겔서 38:12에는 예루살렘이 세계의 중심(center of the world)이라고 명시되어 있다. 예루살렘이 세계의 중심이라는 사실은 영적으로 매우 의미심장한 것이다.

이와 같이 예루살렘에 대한 특별한 영적 의미는 예루살렘에 성전을 세우려는 다윗 이후에 나타난 것이 아니다. 그 이전 일찍이 신명기에도 나타난다:

“너희는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자기 이름을 두시려고 택하실 그 곳으로 내가 명령하는 것을 모두 가지고 갈지니 곧 너희의 번제와 너희의 희생과 너희의 십일조와 너희 손의 거제와 너희가 여호와께서 원하시는 모든 아름다운 서원물을 가져가고 너희와 너희의 자녀와 노비와 함께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 앞에서 즐거워할 것이요 네 성중에 있는 레위인과도 그리할지니 레위인은 너희 중에 분깃이나 기업이 없음이니라”(신12:11-12)

 

하나님께서는 일찍이 모세 때에 예루살렘 계획을 말씀하신 것이다. 예루살렘은 여호와께서 자기 이름을 두시려고 택하신 하나님의 도성이며 이는 하나님의 역사 전체에서 일관되게 강조되어 왔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유월절 제사를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주신 각 성에서 드리지 말고 오직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자기의 이름을 두시려고 택하신 곳에서 네가 애굽에서 나오던 시각 곧 초저녁 해 질 때에 유월절 제물을 드리고”(신16:5-6)

 

III.  하나님의 보좌, 예루살렘

예루살렘이 하나님의 이름을 위하여 택하신 하나님의 도성이며 특별한 영적인 의미를 갖는다는 사실을 한마디로 말하면 “예루살렘은 하나님의 보좌(The Throne of the Almighty God)이다”라고 요약할 수 있다.(렘3:17) 예루살렘이 하나님의 보좌라는 말은 무슨 뜻인가? ‘하나님께서 예루살렘에 좌정하시어 세계를 통치하신다’는 것이다.

마태복음 24:1-3에서 예수님은 마지막으로 예루살렘에 입성하면서 제자들에게 예루살렘 성전이 돌 하나도 돌 위에 남지 않고 완전히 붕괴될 것이라고 예언하셨다. 그러자 제자들은 매우 놀라서 예수님께 예루살렘의 붕괴, 주님의 재림, 세상의 종말 이 세 가지가 언제 일어날는지 그때의 징조를 알려달라는 것이었다. 주님의 재림과 세상의 종말은 같은 맥락이나 예루살렘 성전의 붕괴와는 전혀 관련이 없다.

그런데 왜 제자들은 이 세 가지 질문을 동시에 했을까? 바로 여기에 유대인들의 세계관이 잘 나타나 있는 것이다. 유대인들은 하나님께서 예루살렘을 택하시고 이곳에 거룩한 예루살렘 성전을 세우시고 따라서 이스라엘 백성은 거룩한 백성이라고 믿었다. 예루살렘 성전과 예루살렘 도성과 이스라엘 백성이 같은 운명인 것이다. 즉 하나님께서는 예루살렘 성전에 임재하시어 예루살렘에서 세계를 통치하신다는 신앙이다.

그런데 예수님께서 예루살렘 성전이 완전히 붕괴된다고 하시니 제자들은 매우 놀란 것이다. 이는 곧 거룩한 성전, 거룩한 도성, 거룩한 백성, 모든 것이 끝나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유대인에게는 이는 곧 세상의 종말을 의미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예수님의 예언대로 주 후 70년에 로마 군대가 예루살렘을 공격하여 성전을 파괴하고 도성을 붕괴시키고 이스라엘 민족 공동체를 해체시켰다. 그리고 유대인은 세계로 이방인들 가운데 흩어졌다. 다 끝난 것이다. 그러나 세계의 종말은 오지 않았다! 유대인 기독교인들은 이를 이해할 수 없었다.

유대인들은 오해하고 있었다. 예수님은 이러한 유대인들의 오류를 마태복음 24:14에서 분명하게 지적하셨다. 세상의 종말은 거룩한 성전, 거룩한 도성, 거룩한 이스라엘 백성이 해체됨으로 오는 것이 아니라 “천국 복음이 모든 민족에 증거되어야 온다”는 사실이다. ‘유대인이 아니고 모든 민족!’이라는 것이다. 그래서 예수께서 유대인 제자들에게 모든 민족으로 가서 제자 삼으라고 지상명령을 내리신 것이다.

 

IV. 유대인의 예루살렘 복귀

유대인들은 왜 흩어졌는가? 메시아를 죽였기 때문이다. 아무리 택하신 백성이라 해도 하나님은 메시아를 죽인 그들을 그대로 둘 수는 없었다. 그 결과 유대인들은 약 2천 년 동안 이방 세계에 흩어져 디아스포라가 되어 고통 받으며 살았다. 그러나 그들은 예루살렘을 결코 잊지 않았다. 그들은 매일 예루살렘을 향해 눈물로 기도했다:

“하나님이시여! 우리와 우리 조상들의 죄를 용서하시고 다시 예루살렘으로 돌아가게 하소서. 그러면 우리가 돌아가서 예루살렘 성전을 재건하겠사오니 하나님께서 예루살렘 성전에 좌정하시어 예루살렘에서 세계를 통치하시옵소서! 이스라엘을 회복하시어 세계 가운데 통치하는 하나님의 거룩한 백성이 되게 하소서!”

 

마침내 1948년 유대인들은 에스겔서 36:24-28 예언대로 예루살렘에 복귀했다. 그들이 첫 번째 할 일은 성전을 복구하는 일이었다. 그러나 놀랍게도 무너진 예루살렘 성전 터 안에 거대한 이슬람 모스크가 세워져 있는 것이었다. 유대인들은 소스라치게 놀랐다. 아브라함이 이삭을 바친 바로 그 바위를 안에 두고 그 위에 사원이 세워진 것이다.

유대인에게는 이슬람 사원은 제거되어야 한다. 그러나 70년이 지난 지금도 이슬람사원 Aksa모스크(황금사원)는 우뚝 서 있다. 만약 이 사원을 제거하면 56개 이슬람국가에서 이슬람 군대가 몰려올 것이다. 무슬림들에게 이 사원은 사우디 메카 사원과 더불어 결코 포기할 수 없는 사원이다. 무함마드가 이곳에서 하늘로 갔다고 믿는 무슬림들에게는 포기 불가능하다. 그래서 지난 70년 동안 이스라엘을 일방적으로 지지해온 미국과 유럽 국가들도 이 사원만은 이스라엘이 손대지 못하도록 강력히 제어해온 것이다. 이 사원의 제거는 곧 제3차 세계대전을 의미하며 이는 지구 종교전쟁을 의미하기 때문에 서구 제국들도 감당할 수 없는 것이다.

그래서 유대인들은 매일 성전 벽에 서서 눈물로 기도하는 것이다:  “하나님이여 저 사원을 없애주시고 거룩한 성전을 재건하게 하소서!” 유대인들은 성전을 재건하지 못해서 제사도 드리지 못하고 있다. 유대교에서는 예루살렘 성전에서만 제사를 드려야 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유대인들의 통곡 기도는 아직도 응답되지 않고 있다. ‘예루살렘의 평화’ 문제의 핵심에는 동예루살렘에 위치한 예루살렘 성전의 문제가 놓여있는 것이다.

 

V. 가증한 것이 거룩한 곳에

예루살렘 성전의 문제는 세계 최대의 딜레마이다. 이 문제를 어떻게 풀 것인가? 어느 날 누군가가 이 문제를 해결할 것이다. 그가 바로 적그리스도이다. 그는 전 세계에서 대환영을 받을 것이며 신처럼 숭배될 것이다. 그리고 재건된 거룩한 성전에 앉아 세계를 통치할 것이다. 마치 하나님께서 예루살렘에 보좌를 세우시고 예루살렘에서 세계를 통치하신 것처럼 하나님의 보좌를 훔쳐 바로 여호와 하나님의 흉내를 낼 것이다. 그래서 그는 가증한 것이며 짐승 적그리스도이다.

그러나 이렇게 예루살렘의 평화는 올 것이다. 그러나 그것은 하나님의 평화(shalom)가 아니라 정치적 평화(peace)가 될 것이다. 이때 사람들은 ‘평안하다 평안하다’(peace and safety)하고 기뻐하겠지만 바로 이때 대환란이 시작될 것이다. 이렇게 짐승 적그리스도에 의해 전 세계 성도들에게 대환란이 임할 것이다. 그러나 바로 그 환란의 절정에서 예수님은 돌연히 재림하시어 적그리스도 짐승을 영원히 멸망시키실 것이다.(마24:2, 살전5:1-6, 살후2:3-8)

“누가 어떻게 하여도 너희가 미혹되지 말라 먼저 배교하는 일이 있고 저 불법의 사람 곧 멸망의 아들이 나타나기 전에는 그 날이 이르지 아니하리니 그는 대적하는 자라 신이라고 불리는 모든 것과 숭배함을 받는 것에 대항하여 그 위에 자기를 높이고 하나님의 성전에 앉아 자기를 하나님이라고 내세우느니라 내가 너희와 함께 있을 때에 이 일을 너희에게 말한 것을 기억하지 못하느냐 너희는 지금 그로 하여금 그의 때에 나타나게 하려 하여 막는 것이 있는 것을 아나니 불법의 비밀이 이미 활동하였으나 지금은 그것을 막는 자가 있어 그 중에서 옮겨질 때까지 하리라 그 때에 불법한 자가 나타나리니 주 예수께서 그 입의 기운으로 그를 죽이시고 강림하여 나타나심으로 폐하시리라”(살후2:3-8)

수십 년 전부터 이 문제 해결을 위하여 세계지도자들은 은밀한 ‘예루살렘의 평화’ 프로젝트를 진행해 왔다. 그것은 세계종교통합 운동이다. 가톨릭과 WCC가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UN이 적극적으로 돕고 있다. 종교 간 평화가 곧 세계평화라는 것이다. 전쟁과 갈등의 배경에 대부분 종교갈등이 있다는 논리이다. 팔레스타인-이스라엘, 러시아-체첸, 인도-파키스탄, 수단, 나이지리아 등 무수하다. 이를 해결하기 위하여 지성 사회에서 종교 간 대화, 공존의 논리를 확산시키고 또 종교통합 운동을 전개하여 종교 간 갈등의 요인을 완전히 제거해야 하는 것이다.

또한 종교집단 내부에서도 자체적으로 종교 간 대화 기조를 강화하는 방법으로 종교 다원주의 규범을 내부 정착시키는 것이다. 이러한 종교통합 운동은 1950년대 초 중반에 가톨릭, 이슬람, 유대교, 기독교 내에서 시작하여 갈수록 지지를 얻어왔다. 유대교는 본래 포교하지 않으며, 이슬람교는 사우디 와하비파 이외에 전통적으로 타 종교 포교를 하지 않았다. 수년 전 가톨릭과 개신교 세계교회협의회(WCC) 역시 타 종교 선교금지를 공식 선언하였다.

 

WCC는 1952년부터 시작하여 복음주의 진영의 복음전파 및 타 문화권 선교 활동을 서서히 거세하기 시작했다. 그들은 ‘하나님의 선교’ 운동을 전개하여 전도와 선교에 있어서 ‘예수’를 언급하지 말라고 가르쳤다. 이것이 종교 간 평화를 저해하며 세계평화를 위협하는 것이라는 논리이다. 선교하면서 ‘하나님’만 언급하라는 것이다.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로 족하다는 것이다.

그러면 어떻게 되는가? 유대교도 모세를 강조하지 말고 이슬람도 무함마드를 내세우지 말고 기독교도 예수를 언급하지 말라는 것이다. 하나님만 말하면 ‘우주적인 교회’를 지향하면서 지구적 충돌의 잠재성을 가지고 있어 서로 가장 고질적으로 갈등하는 유대교, 기독교, 이슬람교가 아브라함으로 통합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렇게 종교 간의 평화가 이루어지고 세계평화가 가능하다는 논리이다. 이러한 종교통합 운동을 주도하는 가톨릭이나 WCC의 논리에는 그들이 평화가 진리보다 더 우선한다는 기본 인식이 자리하고 있다. 또한, 이러한 논리는 세상에서도 적극적인 지지를 받게 되어 있어서 갈수록 그 세력이 강화되어 가고 있다. 최근 가톨릭과 WCC는 급기야 타 종교인 개종금지를 선언하며 복음주의 진영을 압박하고 있다.

이렇게 소위 ‘종교 간의 평화’가 이루어지고 세계종교통합은 이루어지는 것이다. 모세, 예수, 무함마드를 넘어서 아브라함 종교로 통합되어가는 것이다. 이렇게 예루살렘 성전은 재건 될 것이다. 그러나 그것은 아브라함 종교 성전이 될 것이다. 그리고 예루살렘의 평화는 이루어지고 세계평화는 정착될 것이다. 예루살렘은 세계의 수도가 되어 적그리스도 통치의 중심이 될 것이다. 그러나 공중 재림하시는 예수님은 죄와 사악함으로 점철된 지상 역사의 영원한 종말을 고하실 것이다.

 

마지막이 다가올수록 교회 내부에서조차도 “예수를 말하지 말라! 복음을 전하지 말라!”는 소리가 높아간다. 그러나 예수님은 “예수를 위하라! 복음을 위하라!”고 역설하신다.

 “무리와 제자들을 불러 이르시되 누구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 누구든지 자기 목숨을 구원하고자 하면 잃을 것이요 누구든지 나와 복음을 위하여 자기 목숨을 잃으면 구원하리라”(막8:3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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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문


  1. 화성 김주하    2018년 10월 10일 9:20 오후

    주님!모든 민족에 복음이전파되면 주님이 다시오시리라 믿.습니다 주님 의 교회가 다시는 문어지지않고 부흥할줄믿습니다!

  2. 야베스    2018년 7월 26일 1:48 오전

    아멘
    마지막시대 살아가는 전 세계 청년들을 일으키셔서 오직 예수와 복음위에 다시 오시리라 하신 주님의 언약 붙잡고 어둔 세상과 이겨나아가 죽기까지 사명감당하는 주님의 용사들을 일으켜주십시오 이세대 청년들 가운데 기름부으시고 거룩한 영적리더쉅으로 이 시대의 어둠의 진영을 깨뜨리고 오직 예수그리스도 이름으로 진리를 선포하는 왕의 군대로 일어나 예루살렘 향하여 전진하게하여주시옵소서!!!!

  3. 야베스    2018년 7월 26일 1:48 오전

    마지막시대 살아가는 전 세계 청년들을 일으키셔서 오직 예수와 복음위에 다시 오시리라 하신 주님의 언약 붙잡고 어둔 세상과 이겨나아가 죽기까지 사명감당하는 주님의 용사들을 일으켜주십시오 이세대 청년들 가운데 기름부으시고 거룩한 영적리더쉅으로 이 시대의 어둠의 진영을 깨뜨리고 오직 예수그리스도 이름으로 진리를 선포하는 왕의 군대로 일어나 예루살렘 향하여 전진하게하여주시옵소서!!!!

  4. Hannah    2018년 5월 25일 6:34 오전

    평화로 위장한 사탄의 속임수는 예수아 이름으로 명하노니 이스라엘에서 또 전세계가운데서 떠날지어다,
    오직 평화의 왕이신 예슈아만이 모든 세계를 다스려 주십시요. 평강의 왕이요 평화의 왕이신 예슈아를 찬양합니다. 그 평화가 이스라엘과 열방가운데 부어지게 하시고 특별히 이스라엘을 강력하게 대적하는 모슬림들에게도 임하게 하옵소서!
    사탄이 세운 적그리스도 통치 나라는 42달 동안안 그 권세아래 있을뿐입니다.
    뜬돌이신 예슈아가 나타나 그 악한 권세를 철창으로 질그릇을 깨부술 날은 곧 올 것입니다.
    주님 우린 그날을 고대합니다.

  5. 부산 늘함께    2018년 5월 12일 6:10 오후

    아멘아멘!천국복음 세계화, 모든민족족속 복음증거 위해 한국교회와 세계교회, 현지 사역자, 단기선교팀 사용하여 주셔서 반드시 기록된 말씀대로 이루어 지게 하소서 주예수그리스도 오시는 길 예비케 하소서 주여 마라나타 아멘이신 주예수그리스도시여 속히 오시옵소서 아멘

  6. 이슬람권을 위한 30일 기도 | BTJPrayer    2018년 4월 18일 12:08 오후

    […] #예루살렘의 평화에 대해 더 알고 싶다면? (기획글) […]